晴れた午後 埃っぽい風の吹く路の
-하레타고고 호코립뽀이카제노후쿠미치노
-맑은 날 오후 먼지투성이 바람이 부는 거리의
向こう側 信號を待つ君を見つけた
-무코우가와 싱고오마츠키미오 미츠케타
-반대쪽에 신호를 기다리는 너를 보았다.
彼を見つめながら 話してる君は知らないね
-카레오미츠메나가라 하나시테루키미와시라나이네
-그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하고 있는 너는 모르고 있구나
もうすぐ昔の戀人 すれちがうこと
-모우스구무카시노코이비토 스레치가우코토
-벌써 옛일이 되어버린 애인과 스쳐지나간 사실을...
優しくなれるよ いつしか熱い思いも
-야사시쿠나레루요 이츠시카아츠이오모이모
-쉽게 익숙해질 거야 언젠가의 뜨거운 기억도,
流れる月日に冷めてゆく 哀しいほど
-나가레루츠키히니 사메테유쿠 카나시이호도
-흘러가는 세월 속에 식어 가는 것. 슬펐던 만큼
向かい合う雜踏はやがて急ぎ足で
-무카이아우 잣또우와 야가테 이소기아시데
-마주 보이는 혼잡함은 이미 바쁜 걸음으로
二つの 足音を 包み 交わりはじめる
-후타츠노아시오토오츠츠미 마지와리하지메루
-두 가지의 발소리를 감싸 섞기 시작한다.
後悔したいくらい 綺麗になってる 君の
-코우카이시타이쿠라이 키레이니낫떼루키미노
-후회하고 싶어질 만큼 아름다워져 가는 너의
聞き覺えのある 聲だけ聞こえてくる
-키키오보에노아루 코에다케키코에테쿠루
-들어본 적 있는 목소리만이 남아 들려온다.
優しくなれるよ いつしか熱い思いも
-야사시쿠나레루요 이츠시카아츠이오모이모
-쉽게 익숙해질 거야 언젠가의 뜨거운 기억도,
流れる月日に冷めてゆく 哀しいほど
-나가레루츠키히니 사메테유쿠 카나시이호도
-흘러가는 세월 속에 식어 가는 것. 슬펐던 만큼
もう一度呼び止め口說ける氣がするほど
-모우이치도 요비토메 구도케루키가스루호도
-다시 한 번 불러 세워 투덜댈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 될 정도로
別れは朧氣 眠ってる記憶の中で
-와카레와오보로게 네뭇떼루키오쿠노나카데
-이별은 아련해진다. 잠들어 가는 기억의 가운데에서.
こんなに誰かを激しく愛せないと
-콘나니 다레카오 하게시쿠아이세나이토
-이렇게 누군가를 격렬히 사랑할 수밖에 없어
嘆いた夜さえ不思議に愛しいよ
-나게이타요루사에 후시기니이토시이요
-한스러웠던 밤조차도 이상하게도 사랑스러워
優しくなれるよ いつしか熱い思いも
-야사시쿠나레루요 이츠시카아츠이오모이모
-쉽게 익숙해질 거야 언젠가의 뜨거운 기억도,
流れる月日に冷めてゆく 哀しいほど
-나가레루츠키히니 사메테유쿠 카나시이호도
-흘러가는 세월 속에 식어 가는 것. 슬펐던 만큼
今はもう別別の人生を步いている
-이마와모우 베츠베츠노진세이오 아루이테이루
-지금은 이제 각각의 인생을 걷고 있다.
二つの足音 街角に消えていくよ…
-후타츠노아시오토 마치카도니 키에테이쿠요…
-두 가지의 발소리, 길모퉁이에 사라져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