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난 어제일 같은지
아직 선명한 마지막 니 눈빛
미쳐다 못했던 말이
머리에 떠올라서
또 나를 괴롭게 하고
아닌 척 웃어도 보지만
가슴은 아직도 너만을 기억해
내가 왜 이러는지
너를 위한 척 하던
이 모습 사랑이라고 믿는 건지
그리움이 나를 또 울리네
이 두 눈에 니 모습 번지면
사랑이란 모진 그 말 한마디까지
오늘도 지워본다
흘린 눈물로 채울 이 가슴을
나만 혼자 이렇게 힘드니
왜 나만 서러워 이래야 하는지
그저 미안하다며
너를 위한 척 하던
이 모습 사랑이라고 믿는 건지
그리움이 나를 또 울리네
이 두 눈에 니 모습 번지면
사랑이란 모진 그 말 한마디까지
오늘도 지워본다
흘린 눈물로 채울 이 가슴을
쉽게 잊지 못할 이사랑
함께한 시간들이 너무나 길어
그리움이 나를 또 울리네
이 두 눈에 니 모습 번지면
사랑이란 모진 그 말 한마디까지
이젠 내 맘에서 떠나보낸다
이 가슴을 눈물 채운다
사랑이란 모진 그 말 한마디까지
오늘도 지워본다
흘린 눈물로 채울
사랑 그 한마디 가슴을 채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