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아가는 이곳이
너무나 무섭게 느껴져도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이
저 높은 파도가 되어 날 덮쳐도
난 그저 걸어갈 뿐
나 그저 걸어가고 있을 뿐
난 그저 나아가고 있는 사람
그 내 곁에 너가 서있을 때
난 혼자 또 어딘가로 가고 있는데
난 혼자 저 멀리 걸어가고 있는데
나 언젠가 하늘 높이 날아갈 건데
나 언젠가 너의 손을 잡아볼 텐데
새벽에 이 차가운 공기마저 나를 옥죌 때
심장이 먹먹해서 안절부절못할때
눈이 오는 날 무릎을 꿇고 울고 있을 때
전력 질주 해도 세상이 답장이 없을 때
모든 걸 다 놓는다 해도
모든 게 다 사라진대도
단 한 가지 포기할 수 없는 무언가를 위해 오늘도 이렇게 발을 굴러
fly even though maybe I'll fallen down
Never hesitate for me and myself
하루라도 먼저 날 찾아줘 baby
Ah ah please don't deny
Maybe I'm tired
그래도 다시 우린 일어서니까
위로가 위로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날
괜히 예민해져 화만 내게 되는 그런 날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나아가는 날 보며
난 오늘도 또 걸어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