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날 이해해 삐딱하게 서 있을래
어차피 너처럼 될 수 없을 바엔 차라리
이런 날 용서해 돌아올 수 없을지 몰라
어차피 너만큼 할 수 없을 바엔 차라리
닿을 수 없다면 차라리 난 포기해 나는 그래
바랄 수 없다면 차라리 난 외면해
잡을 수 없다면 차라리 난 잊을래 나는 그래
채울 수 없다면 차라리 난 버릴래
이런 날 이해해 한참을 이렇게 있을래
어차피 너만큼 할 수 없을 바엔 차라리
견딜 수 없다면 차라리 난 포기해 나는 그래
느낄 난 외면해 차라리 난 외면해
내 곁에 있다면 차라리 난 떠날래 나는 그래
같을 수 없다면 차라리 난 버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