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버스 창가에 앉아
두근거리는 맘을 달래며
사랑을 노래하네
벌써부터 귓가에 네 목소리가
설레는 맘으로
그녀에게 다가가네
긴 머리 찰랑이며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그녀를 보면서 겨우 달랜 맘
또 두근거리고
나도 모르게 헤벌쭉 웃으며
그녀에게 다가가
말을 건네네
가슴이 벅차 오르네
손발이 떨리고
어깨는 굳어오네
혹시 그대 내게 할 말 없나요
아끼고 아껴둔 말
지금 꺼내려 해요
사랑해요 영원토록
거울에 비친 내 모습 보며
두근거리는 맘을 달래며
콧노래 노래하네
희미하게 내 눈엔 너의 모습이
어떤 단어로 널
설명할 수 있을까
그대를 생각하며
설레이는 기분으로
기다리는 내 모습
너무나 행복해 보이네
저 멀리 다가오는
그대 웃는 모습 보면서
어느새 내 입가엔
미소가 번지네
가슴이 벅차 오르네
손발이 떨리고
어깨는 굳어오네
혹시 그대 내게 할 말 없나요
아끼고 아껴둔 말
지금 꺼내려 해요
사랑해요 영원토록
오래 기다렸나요
오래 기다렸어요
지금 고백 할게요
그대 마음 다 알아요
이제 우리 함께해요
가슴이 벅차 오르네
손발이 떨리고
어깨는 굳어오네
혹시 그대 내게 할 말 없나요
아끼고 아껴둔 말
지금 꺼내려 해요
사랑해요 영원토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