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따스한 봄날의 오후
기분 좋은 설레임을 안고서
두근대는 마음으로 네게 전화해
포근한 바람이 내게 불어와
두 볼을 스치듯 가볍게 인사해
이렇게 우리의 계절이
시작되려 하나봐
그대와 달밤의 춤을
그대와 빛나는 꿈을
나에게 다가 올 날을
그려봐요
나에게 말을 해줘요
나에게 속삭여 줘요
지금 그대도 나와
같은 마음이라 해줘
날 보고 해맑게 웃어주는 너의
미소를 보고 있으면 흐뭇해져
한참을 멍하니 보고 있다
행복에 잠기고
사랑을 노래 하는 너의 입술에
수줍은 고백을 담은 내 키스를
이제는 너와 함께
만들어 갈 우리 이야기
그대와 달밤의 춤을
그대와 빛나는 꿈을
나에게 다가 올 날을
그려봐요
나에게 말을 해줘요
나에게 속삭여 줘요
지금 그대도 나와
같은 마음이라 해줘
사랑해 사랑해
너에게 하고픈 말
사랑해 사랑해
너에게 듣고픈 말
사랑해 사랑해
매일 하고 싶은 말
그대와 달밤의 춤을
그대와 빛나는 꿈을
나에게 다가 올 날을
그려봐요
나에게 말을 해줘요
나에게 속삭여 줘요
이젠 지루하기만 했던 그 날들도
이젠 그대와 함께라 즐거운 걸
이렇게 나 그대에게 전하는 말
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