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lean on me
그런 날도 있지
고갤 들어 하늘을 봐
꿈꿔왔던
네 생각 그대로
그게 뭐든지
하는 일 말고는 할 수가 없대
매일이 힘들어 하루가 길대
누군가 필요한 걸 알았을 때
그저 익숙한 혼자가 너무 편하대
(그게 나일 때)
깊고 깊은 곳에서
낯선 나를 봤을 때
애써 눈을 피한 채 숨었어
(알기 싫었어)
이 길이 맞는 길인지
이 길로 가면 되는지 알고 싶어
(말을 해줘)
나 한 박자 쉬고파
Just lean on me
그런 날도 있지
고갤 들어 하늘을 봐
꿈꿔왔던
네 생각 그대로
그게 뭐든지
손 끝에 닿을 거야
항상 시끄럽던 도로
새벽엔 사람들이 비어
귀를 자극하는 소음
괜히 찾게 돼 원하는 듯
혼자 남은 방은
따스해질까 두 눈을 감어
잠시 동안만 두 귀를 닫아
깊이 생각하지 마
머리만 아파 (괜찮아)
잘못된 건 되돌려놓으면 돼
실패했다고 왜 인생을 가늠해
넘어지면 털고 일어나 어릴 땐
곧잘 했잖아 보다
더 성숙했네 (기억해 봐)
니가 원하던건 나뭇가지가 아냐
기억해 봐 숲을 보란건 너였잖아
털고 일어나 이젠 괜찮아
이젠 괜찮아
Just lean on me
그런 날도 있지
고갤 들어 하늘을 봐
꿈꿔왔던
네 생각 그대로
그게 뭐든지
손 끝에 닿을 거야
달라질 수 있단 건
해야만 한다는 것
이야긴 다시 써 볼래
어둠을 알기에
빛을 보길 원해
이 어둠을 잊지 않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