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스(Wax) - 그 흔한 김씨]..결비
그 흔한 김씨에요 나의 성과 같았죠
우리의 이름으로 아이짓고
어떤 집에서 살지 또 어떤 가구를 살지
들뜬맘 감출 수 없던 그날의 우릴 기억해
천천히 잊어가도 되잖아
그토록 냉정하게 가지마~
돌아오라는 그 말도 이젠 안할께
왜 끝까지 미워하게 해
왜 우리가 헤어져야 해
이제와서 너를 사랑안하긴 늦었잖아..
**(간주중)
그 흔한 짧은 머리 나지막한 목소리
웃으면 들어나는 미소가 좋았어
걷는걸 좋아하고 비오는걸 좋아했지
아직도 잊지 못하고 그날의 우릴 생각해~
천천히 잊어가도 되잖아
그토록 냉정하게 가지마~
돌아오라는 그 말도 이젠 안할께
왜 끝까지 미워하게 해
왜 우리가 헤어져야 해
이제와서 너를 사랑안하긴 늦었잖아..
어제는 미움이 오늘은 사랑이
몇번씩 나를 힘들게 해~~
나혼자 사랑한건 아닌지
말해줘 그건만은 아니지
돌아오라는 그말도 이젠 안할께
왜 끝까지 미워하게 해
왜 우리가 헤어져야 해
이제와서 너를 사랑안하긴 늦었잖아
ㅁ ㅣ워도 ㅁ ㅣ워할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