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일도 아니야
(몇일만 지나면돼)
니가 전부 아니야
(이별도 여러번 겪어서)
나도 바본 아니야
(잡을수 없단걸 잘 알아)
왜 니가 떠나는 지도
우리의 추억이
너무 많은 이 거리야
너와 처음 만난 곳도
바로 이 곳이야 여기서 너와
이별을 하게 될 줄이야
두팔을 뻗으면 잡을수 있는 거리야
하지만 그게 내게는
너무 먼 거리야 마음으로 수천번
널 잡아 보지만 안으로 삼키며
고개를 숙일 뿐이야
돌아보지 말고 어서 뛰어가
내 눈물이 너를 잡기 전에
어서 뛰어가 비틀 거리는
내 모습을 보이긴 싫어
내 기억마져 남지 않토록
지금 내가 할 수 있는것은
오직 하나
이대로 너를 보내는것 하나
너 없이 어떻게 살아가야만 하나
아파도 이젠 혼자 삼켜내야 하나
왜 우리가 이렇게 끝나야만 하나
마지막 너에게 원하는 바램 하나
첨 부터 끝까지
내겐 오직 너 하나
밖에 모르고 살던 남자
그게 나란걸 절대 잊지는 말라고
내가 너무 많은 거짓말을 했나봐
행복하게 해줄게 너만 사랑 해줄게
다시는 니 마음
아프게 하지 않을게
이렇게 말하면서
많은 상처를 줬나봐
남자란게 그렇잖아
원래 좀 모르잖아
내가 가진 사랑의
크기 조차 모르잖아
가지말란 한마디
하지 못하는 바보잖아
돌아 보지 말고 어서 뛰어가
내 눈물이 너를 잡기전에
어서 뛰어가 비틀 거리는
내 모습을 보이긴 싫어
내 기억 마져 남지 않토록
조금씩 멀어져 이제는 희미해져
저 모퉁일 지나면
니 모습은 사라져 고이는 눈물에
니 뒷모습은 흐려저
널 잡고 싶지만 부르고 싶지만
이 두팔로 너를 다시
한번 안고 싶지만
이제는 늦었어 이미 사라졌어
너 없는 거리에
이렇게 홀로 서있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것은
오직 하나
이대로 너를 보내는것 하나
너 없이 어떻게 살아가야만 하나
아파도 이젠 혼자 삼켜내야 하나
왜 우리가 이렇게 끝나야만 하나
마지막 너에게 원하는 바램 하나
첨 부터 끝까지
내겐 오직 너 하나
밖에 모르고 살던 남자
아무일도 아니야
(몇일만 지나면돼)
니가 전부 아니야
(이별도 여러번 겪어서)
나도 바본 아니야
(잡을수 없단걸 잘 알아)
왜 니가 떠나는 지도
아무일도 아니야
(난 정말로 괜찮아)
니가 전부 아니야
(망설일 필요도 없으니)
나도 바본 아니야
(날 위해 애쓴거 잘 알아)
내겐 미안해 하지마
아무일도 아니야 니가 전부 아니야
나도 바본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