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너와 쌓여간
수많은 조각들이
더는 채울수가 없어
지워야만하는데
오랫동안 함께한
너와의 시간들이
한순간에 무너져서
많이 아파온거야
밝을줄만 알던 날들이
까마득히 가려져
다시 너를 볼 수 있을까
혹시 내가 너에게
부족했던 모든게
달라지면 다시 봐줄까
내가 널 사랑한다고
내가 더 잘해준다고 무조건 다
내 맘을 받는게 이기적인걸 알아
내가 더 달라진다면
니가 그 모습을 또 알아준다면
그때 다시 나
사랑한다고 말해도될까
니가없는 시간 속
괜찮은척 사는게
너무나도 힘이들더라
내가 널 사랑한다고
내가 더 잘해준다고 무조건 다
내 맘을 받는게 이기적인걸 알아
내가 더 달라진다면
니가 그 모습을 또 알아준다면
그때 다시 나
사랑한다고 말해도될까
괴로워서 녹였던
술 한잔에 담긴 네 모습
자꾸 떠오르는데
내가 널 보고싶어도
연락을 하고싶어도 점점 내가
잊혀져갔을까 그게 너무 두려워
사랑이 아니였다면
지금과 우리는 또 달라있을까
너도 조금은 보고싶을까
나는 여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