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고향 꿈 꾸었네
고향 떠나온지 수 삼년 만에
보리밭 사이로 보이는 내 고향집
꿈속에 그려보던 그리운 내 고향집
난 가고 싶네 난 가고 싶네
내 고향에 가고 싶네
늙으신 부모 그리운 형제들
지금은 어디서 무얼 하고있나
소꿉장난하던 돌이와 순이
지금도 우리 뒷집에 살고 있는지
야간 삼등열차를 타고 서울에 올라온 지 삼년이 흘렀습니다.낮에는 아무 공장에서나 일을 하고 밤에는 공부를 한답시고 했지만은 결국 허송세월 했습니다. 이제 다시 고향에 내려가서 늙으신 부모와 친구들과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 해야겠습니다.
난 가고 싶네 난 가고 싶네
고향에 가고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