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말로도 설명할 수 없었던
지쳐버린 우리 시간
잡을 수 없었던 그 순간도 지나버린 계절도
나의 마음까지도 흘러가 버렸어
그냥 보고 있는 게 아무것도 못하는 게
제일 괴롭던 나에게만 없는 것 하나
나만 가질 수 없는 것 나만 건넬 수 없는 건
그렇지만 나에게는 다 보이는 것 바로 너
아무리 귀를 막아도 전해지는
너의 소식 너의 안녕
웃을 수 없었던 그 순간에 떨려오는 마음에
한 걸음 조차 난 걸을 수도 없었어
그냥 보고 있는 게 아무것도 못하는 게
제일 괴롭던 나에게만 없는 것 하나
나만 가질 수 없는 것 나만 건넬 수 없는 건
그렇지만 나에게는 다 보이는 것 바로 너
너 없이도 너를 사랑하고 있잖아
니가 있던 그 시간에 멈춰버렸어
그냥 보고 있는 게 아무것도 못하는 게
제일 괴롭던 나에게만 없는 것 하나
나만 가질 수 없는 것 나만 건넬 수 없는 건
그렇지만 나에게는 다 보이는 것 바로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