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마
널 많이 그리워할 것 같에
힘든 날이면
너에게 전활 걸 것 같에
난 아마
널 많이 그리워할 것 같아
혹시나 전화 오면
너는 전화기를 꺼놔
너가 필요한 새벽
다른 여자애 손잡고
너와 걷던 거릴 걷고
너가 배던 베개에 누워
너를 생각한다 하면
그럼 넌 날 믿어줄까
다시 또 누른 니 번호
이런 넌 날 받아줄까
난 아마 널 많이
그리워할 것 같에
힘든 날이면
너에게 전화를 걸 것 같에
난 아마 널 많이
그리워할 것 같아
혹시나 전화 오면
너는 전화기를 꺼놔
난 아마 널 많이
그리워할 것 같에
힘든 날이면 너에게
전화를 걸 것 같에
난 아마 널 많이
그리워할 것 같아
혹시나 전화오면
너는 전화기를 꺼놔
전화 꺼놔줘 오늘밤에
전화를 걸 것만 같에
오늘 밤새
습관처럼 눌러 본 니 번호엔
소리샘이 반복하지 열 번째
몇 번째 몰라 술에 취해
너가 보고싶단 말이야
오늘밤엔
내 옆에
stay one more day
오늘 밤만이라도 너 내 옆에
그러니까 제발
전화기를 꺼놔
널 찾는 건
습관이자 버릇이야
지금 버릇 아마
여든까지 갈까
모르지만 너를
못 잊을 것 같아
똑같아 널 향한 마음
처음부터 지금까지 같아
언젠가 너와 나
웃으면서 보는 날이 올까
난 아마 널 많이
그리워할 것 같에
힘든 날이면 너에게
전화를 걸 것 같에
난 아마 널 많이
그리워할 것 같아
혹시나 전화 오면
너는 전화기를 꺼놔
난 아마 널 많이
그리워할 것 같에
힘든 날이면 너에게
전화를 걸 것 같에
난 아마 널 많이
그리워할 것 같아
혹시나 전화오면
너는 전화기를 꺼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