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힘든것 같아
그래도 괜찮을꺼야
그리 달지 않았던
시간을 지나왔으니
내게 위로 하지마 너도 나아
보이진 않아
지금 니가 있는곳 영원한 것이
아닌걸
난 날아가고파 저 거친 숲으로
숲이 날 아프게해도
난 견뎌야만해
이 세상 끝에 선 내 사람들 모두
지켜낼꺼야 나를 믿어줘
천천히 걸어갈텐데 멈춰 서
있으라하네
달려가야 할텐데
어디에 닿을지 몰라
난 날아가고파 저 거친 숲으로
숲이 날 아프게해도
난 견뎌야만해
이 세상 끝에 선 내 사람들 모두
지켜낼꺼야 나를 믿어줘
난 날아가고파 저 거친 숲으로
숲이 날 아프게해도
저 들판 사이에 내 작은 몸 하나
함께 할 수 있다면 워워어
날개를 펼쳐줘 지친 사람을 모두
널 볼 수 있도록
이 벅찬 바람을 가르고 있다면
이미 시작한거야
너의 내일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