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달콤한 것들이 다
그래 너를 닮았나 보다
가만히 보고 있자니 또
침샘이 마르고 닳도록
아껴 주고 싶은 걸
어떡해
지나치다 싶으면
얘기해
너가 내가 되어 보면
이렇게
달콤한 난리를
칠 거야
분위기를
좀 바꿔 볼까 해 우우
아직 할 말이 좀
남아 있기에 음음음
온갖 말을 가져다 놔도
설명이 안 되지만
옹알이라도 이해해
어버버
생각 없이 사는 내가
생각해
변했다는 말을 들어
안 지겹게
너 덕분에라는 말
부끄럽게
거기 앞에 두고 왔어
보면 돼
아껴 주고 싶은 걸
어떡해
지나치다 싶으면
얘기해
너가 내가 되어 보면
이렇게
달콤한 난리를
칠 거야
지치지 않게
노력할 거야 덕분에
사랑한단 말
맘에 다 담게 돼
이제 매일 칠 거야
달콤한 난리를
아껴 주고 싶은 걸
어떡해
지나치다 싶으면
얘기해
너가 내가 되어 보면
이렇게
달콤한 난리를
칠 거야
온갖 달콤한 것들이 다
그래 너를 닮았다니까
가만히 보고 있다는 게
말이 안 돼
난리를
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