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희
등록아이디 : 넌ll나의꿈(white7183)

그의 품을 비집고
가슴을 끌어안아 눈을 맞춰도
그는 웃지 않는다
그런 그가 서러워 대일듯이 뜨거운
눈물을 흘려도 그는 안아주지 않아

마음이 없다 날 사랑할 마음이
마음이 없다 날 사랑했었던 마음도
휑하게 비어버린 마음 없는
그를 나만 안고 있다

마음이 없다 날 사랑할 마음이
마음이 없다 날 사랑했었던 마음도
휑하게 비어버린 마음 없는 그를
나만 안고 있다

마음이 없다 날 사랑할 마음이
마음이 없다 날 사랑했었던 마음도
한 때는 사랑이라 말할수도 없게
그 안엔 내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