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날 버렸다고 말을 해봐도
이젠 모두 늦어버린 변명일테니
항상 같은 기억속에 너를 지우며
때론 나로부터 너를 지키고 싶을 뿐야
이해하지 마라 그리고 미워해
하지만 사랑했던 기억만은 남길바래
이제와 그렇게 널 보내려는 건
그래 모두 다 널 위한 나의 배려일뿐야
너를 보내려 난 가끔 속여도 봤어
너를 싫다 했던 말은 진심이 아냐
너를 나보다 너무나 사랑했기에
그런 나로 부터 너를 지키고 싶을 뿐야
이렇게 말하지 널 지울거라고 나조차
책임질 수 없는 난 어쩔 수 없어
널 떠나야 하는 이런 날 용서해
지금은 아프지만 모두 너를 위해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