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뭐해 밥 먹으러 가자
문자 쓰던 것 좀 마저 보내고요
누구한테 걔한테?
형님 안 보낼라카는데 또 보내고 또 보내고 내 미치겠네 진짜로
신도림역에서 기다린다 그랬지
어 어떻게 알았지? 형님 이번에는 가 진짜 나올 거 같습니다
안나오면 어떡할건데
안나오면 신도림 쉬는갑죠 신대방으로 나오라고 하던가 모르겠다 나도
서둘러 어서 전철 앞에 나와 있을텐데
잠깐 전화 한 통 할게
매번 그런다니까
그래 널 잊었어 아냐 이것도 못 잊은거야
잊었다고 생각하고 있었어
매번 그런다니까
언제까지 할래 진정 남자라면 좀 강하게
좀 견뎌내봐 담담하게
자꾸 왜 또 매번 찌질하게
매번 이런다니까 자꾸 이런다니까
끝내 버린 나는 이제 어떡합니까
널 그려 널 매일밤 더 깊이 패인 맘
내 맘 한 구석에 달라 붙어있는데
날 잡든 잊든 남자답게 뭘 하고 싶은데
머리가 복잡해 더 이상 속상해 하고 싶진 않아
혼자만의 궁상에 매번 이런다니까 자꾸 이런다니까
제발 날 좀 바라봐줘 나 이런다니까
항상 곁에서도 어쩔 수 없지 매번 그런다니까
사랑한 시간이 몸에 베었나봐 매번 그런다니까
그래 난 하지만 널 정말
이별은 자고로 둘이 서서 승화하는거야
(야 장난하냐) 매번 그런다니까
한 번만 받아줘 내가 정말 다 잘못한거야
(문자나 연락 기다릴게) 매번 그런다니까
서둘러 어서 그녀가 저 앞에 나와있어
난 너무나 행복한 놈이야 널 너무 사랑해
서둘러 어서 그녀가 저 앞에 나와있어
난 너무나 행복한 놈이야 널 너무 사랑해
설마 설마 했는데 또 다시 바보같이 꿈을 꾸다니
매번 이런다니까 또 꿈이라니까 그녀를 만나는 꿈이라니까
매번 이런다니까 또 꿈이었다니 바보같이 또 그 꿈을 꾸다니
매번 이런다니까 매번 똑같다니까
제발 그녀를 벗어나게 도와주이소 (매번 그런다니까)
항상 곁에서도 어쩔 수 없지 매번 그런다니까
사랑한 시간이 몸에 베었나봐 매번 그런다니까
그래 난 하지만 널 정말
널 그려 매일밤
내 몸과 구석에 달라 붙어 있는데
널 그려 매일밤
널 잡든 잊든 남자답게
말하고 싶은데 (매번 그런다니까)
전화 한 통에 난 핑계 대며 너를 기다렸던
그 순간에 그 선택에 나는 너무 감사하죠
매일밤 난 너를 그렸고 이제는 뭔가 달라
뭔가 통하는 것도 매번 생각처럼 너를 찾던
내 적색이 사라지고 미워했던 시간리 사랑하는 순간들이 되고
너를 곁에 두고 두고 지켜 두고 있을거야
매번 그런다니까
매번 그런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