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터질 것 같던 날 밤을 걸어 다녔지
나를 모르는 저 여자도 길을 걷네
같은 길을 걷네 같은 길을 걷네
사랑에 미치고 싶던 날 그녀에게 전활 했지
이미 느낌은 서로 통했지
환상일 뿐이었지 환상일 뿐이었지
갈 곳이 없었지 길 가운데 멍하니 서 있었지
난 지금 사랑을 원하지만
저 술집을 가득 메운 그들일 순 없었지
한 남자의 허리를 감고 걷는 저 여자일 순 없지
모든 건 뜻대로 되질 않았고 이뤄지지 않고
바람만 부네 널 찾는 내가 널 찾는 내가
이 밤을 걷네 이 밤을 걷네 이 밤을 걷네 이 밤을 걷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