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어젯밤 니가 날 붙잡고 갑자기 입맞춰도 되냐고 물었을땐
난 계속 기다렸던 그 말이었지만 겉으론 이렇게 말하고 말았어
안돼 어림없는 소리야 어림없는 소리라고 말하긴 했지만 안돼
아직은 절대 안돼 사실은 니가 다가와주길 바랬어
*왜 아직도 나를 몰라 난 항상 첨엔 거절하잖아 그런데 그 말
그대로 믿어버리고 정말로 돌아서면 어떡해
2.어젯밤 수줍어하는 니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러웠는지 몰라
하지만 난 그만 또 나도 모르게 습관처럼 입에선 다른 말이 나가 안돼
어림없는 소리야 나도 왜 내가 이러는지 모르지만 안돼 아직은 절대 안돼
그리고 얼마나 후회했는지 몰라
*그토록 기다린 순간인데 왜 난 거절을 한 건지 얼마나 달콤할까
우리의 입맞춤 생각만으로도 행복한데 왜
*바보야 왜 정말 몰라 그럴 꼭 말로 해야만 알아 내눈에 내얼굴에
온통 써있는데 널 얼마나 원하고 있는데
<<<<<< 3.백조 >>>>>>
작사 박진영 작곡 박진영,방시혁 편곡 방시혁
1.어쩌다 이런 못된 마법에 빠졌나 어두운 밤에만 난 여자가 되나
또 누가 나처럼 그대를 사랑했나 그래서 그대와 날 갈라놓았나
*달 달 달 달 달 이 지기전에 날 날 날 날 나를 안아줘요
해 해 해 해 해가 뜨고나면 내 내 내 내 모습 없어져요
2.그대가 오늘도 호수가 바위에 앉아 울고있는 모습이 난
가슴이 아파 얼마나 더 그대 주위를 맴돌아야 모습이 변해버린 날 알아볼까
*난 밤이면 그댈 찾아 못다한 사랑을 나누고 사랑을 느끼면
풀린다는 마법을 그대가 풀어주리라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