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언젠가 말했잖아
나의 노래엔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고
그날 너의 위로가 날 노래 부르게 했어
정말로 고마워 내게 용기를 줘서
우리 앞의 세계는
저마다의 색으로 기억되고
짧은 입맞춤처럼 너 안에 닿기를
찬란한 색 마음과
흑백 그리움들이 시가 되어
너란 별이 내려와 날 안아줘
내가 바라왔던 세상 위에서
넌 나의 꿈의 언어로
쓰여진 책속에
가장 예쁜 책갈피를 꽂아
영원히 읽어내고 싶은
이야기야
내가 분명히 말했잖아
나의 꿈만큼 빛나는 별을 노래에 담겠다고
그날 너를 향했던 진심은 계절을 버텨내
꽃으로 피어나 너에게 날아가
찬란한 색 마음과
흑백 그리움들이 시가 되어
너란 별이 내려와 날 안아줘
내가 바라왔던 세상 위에서
넌 나의 꿈의 언어로
쓰여진 책속에
가장 예쁜 책갈피를 꽂아
영원히 읽어내고 싶은
이야기야
어떤 날 누군가를 위해 부르는 노래
이 숨결이 날 품은 바람 되어
너에게 닿기를
찬란한 색 마음과
흑백 그리움들이 시가 되어
너란 별이 내려와 날 안아줘
내가 바라왔던 세상 위에서
넌 나의 꿈의 언어로
쓰여진 책속에
가장 예쁜 책갈피를 꽂아
영원히 읽어내고 싶은
이야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