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걸음 쉽지가 않네요
텅 빈 내 맘 여전히 외롭죠
혼자 걷는 것도 익숙한 나지만
이젠 이젠
조금씩 변하는 계절에
아직 조금 어색할 테지만
다시 누군가와 발맞춰 걸으며
닮은 표정을 하고서
사랑이 다시 올까요
내게도 다시 올까요
매일 잠들고 꿈꾸는 네 곁에
따뜻한 사람 나였으면 해
사랑이 다시 올까요
사랑이 다시 찾아 올까요 내게로
두근거림에 두렵지만 나
너와 같이
밤 새워 이야길 나누고
안녕 안녕 아쉬운 인사만
지친 하루 끝에 사람들 사이로
너를 기다리는 내게
사랑이 다시 올까요
내게도 다시 올까요
매일 잠들고 꿈꾸는 네 곁에
따뜻한 사람 나였으면 해
사랑이 다시 올까요
사랑이 다시 찾아 올까요 내게로
두근거림이 두렵지만 나
너와 같이
(지친 마음도) 다시 시작해
(아픈 상처도) 이젠 괜찮아
(괜찮을 거야) 낯선 그 말도
(지친 마음에) 니가 다가와
(나를 웃게해) 너를 웃게해
(손을 내밀어) 나와 함께
사랑이 다시 온거죠
이별이 기다린대도
매일 꿈꾸던 너와의 시간이
내게와 다시 시작 된 거죠
사랑이 다시 온거죠
사랑이 다시 나를 보네요 또 다시
두근거림에 망설이지만
(외로운 밤을 밝게 비춘 말)
나를 자꾸만 웃게 하는 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