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은 사라지지 않아
아름다운 그대 곁을 맴도네
내세울 것 하나 없는
내가 지금도 여기에 머물러 있네
오늘만큼은 달콤한 단어들로
그대 머리 결을
어루만지려 했는데
가진 것 없는 나는
이런 짧은 노래만을 부르네
가을의 가운데에서
그댈 위로하고
우리 삶의 가운데에서
그댈 사랑하네
오늘만큼은 달콤한 단어들로
그대 머리 결을
어루만지려 했는데
가진 것 없는 나는
이런 짧은 노래만을 부르네
가을의 가운데에서
그댈 위로하고
우리 삶의 가운데에서
그댈 사랑하네 그댈 사랑하네
그댈 사랑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