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야 아가야 너의 초롱한 눈 속에는 푸른 하늘과 바다가 있단다
아가야 아가야 너의 귀여운 가슴속엔 해와 달과 별이 있구나. 나의 사랑 아가야
땅도 밟지 않고 온 그 발바닥에 이 엄마는 입맞춤을 하고 있단다
너의 진달래꽃 입술에서 퍼지는 미소에 이 엄마는 온 세상을 품고 있단다.
아가야 아가야 너의 재롱은 아기천사 하늘나라를 날고 있단다.
아가야 아가야 너의 해맑은 얼굴엔 내 인생의 희망이 있단다.
나의 사랑 아가야
너만을 위해 이 엄마가 살겠거니 너는 자라 해가되고 너는 자라 별이 되어
이 세상 어두운 곳 푸르르고 아름답게 비춰다오
이 엄마는 온세상을 품고 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