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직 어려서 몰라 또 성숙하지도 않군
그냥 잘하고 싶은 그런 생각 속에 살아
난 아무것도 몰라 그냥 입만 열고 나면
당신들을 간지럽히고 싶은 욕심이 생겨
나도 모르는 사이에 또 이렇게 와버렸군
너가 모르는 사이에 내가 이렇게 커버렸군
앞으로도 소리쟁이로 이렇게 살려고
준비했던 기간들이 지금 거의 다해가
난 사실 앞날에 대해 생각하는 대책은 없어
묵묵하게 돌뿌리에 내 이름을 새겨
REDPANG이라는 열정을 가진 이름으로
REDCITY라는 도시를 너에게 안내할게
여기서 진정한 쾌락과 즐거움을
넌 눈을 감는 순간까지 나를 기억함을
여기있는 모든 분들 똑바로 잘 들어
지금 이 앨범은 내 앞길의 예언서.
음악을 하고 싶다는 생각만 가득했지
넌 그래도 안된다는 소리들이 귓속에 들려
그래도 주저안지 않고 열심히하려고
나를 짓밟아도 다시 일어서려고
지금 내가 가진 것은 특별한 목소리
내가 할줄 아는 것은 주저리 랩하는것
그래도 입만 앞선 당신들보다는 앞서
그래서 지금 아주 미약한 시작을 감행해
지금부터 나의 팔을 양손으로 뻗어
이곳에 발을 디딘 자를 모두 품에 안어
이젠 내가 당신들의 손을 잡아줄게
우리 함께 뛰자 또 우리 함께 걷자
잘된 것이니 못된 것이니 따지는 사람들
잘했다니 못했다니 따지는 사람들
아주 조금만 살짝 뒤를 돌아서 살짝
목을 비틀어 볼까 너도 모르게 살짝
지금 이순간도 고개를 살랑살랑거려
손을 위아래로 움직이는 재밌는 놀이
넌 할수있다면 지금 나의 목소리로 즐겨
넌 됐어 생각만 가득한 당신들은 됐어
레드라는 색깔로 또 이 도시를 칠해
다른색으로 만들려는 사람들도 됐어
역겨워? 더러워? 그런 당신들도 됐어
뜨거워? 느껴져? 당신들 사람됐어
이렇게 저렇게 하던 소리들 그렇게 저렇게 하건
내가 뱉은 말을 스스로 주워 담건 말건
그냥 있는대로 받아들여 달라고
조금 또 모자란 2%는 니가 채워달라고
외치는 내 목소리 이게 진실이라고
어둠을 말하는 빛이나 밝음을 말하는 빛이나
어쨌건 니가 듣는 내 목에서는 빛이나
내소리를 듣는 너의 귀에서도 빛이나
진정한 힙합이 내 음악이란 생각 따위는 안해
또 형편없는 음악이라고 생각 조차 안해
내가 여기왕이다 또 내가 여기최고다
여기 발을 디딘 자들 당신들의 덕이다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 지금 여기
까지 오게 된것도 다 당신들 덕이니
이젠 내가 내 앞길의 예언서를 줄게
그러면 니가 관중 흥미진진한 얘기
난 아직 어려서 몰라 또 성숙하지도 않군
그냥 잘하고 싶은 그런 생각 속에 살아
난 아무것도 몰라 그냥 입만 열고 나면
당신들을 간지럽히고 싶은 욕심이 생겨
나도 모르는 사이에 또 이렇게 와버렸군
너가 모르는 사이에 내가 이렇게 커버렸군
앞으로도 소리쟁이로 이렇게 살려고
준비했던 기간들이 지금 거의 다해가
지금부터 나의 팔을 양손으로 뻗어
이곳에 발을 디딘 자를 모두 품에 안어
이젠 내가 당신들의 손을 잡아줄게
우리 함께 뛰자 또 우리 함께 걷자
잘된 것이니 못된 것이니 따지는 사람들
잘했다니 못했다니 따지는 사람들
아주 조금만 살짝 뒤를 돌아서 살짝
목을 비틀어 볼까 너도 모르게 살짝
사실 지금은 조금은 살짝 두렵기도 해
어떤 말들을 듣게 될까 궁금하기도 해
어떤 주목을 받게 될지 흥분되기도 해
더 열심히 하고 싶은데 이제는 그게 안돼
나 REDPANG의 이름이 좀 부끄럽지 않게
세이버라는 세글자도 부끄럽지 않게
운동화끈 굳게 매고 소릴 질러 줄게
내 목청이 터질 때까지 함께 놀아 줄게
내가 마이크를 잡으면 내 손을 잡아줄래?
내가 마이크를 놓아도 손을 들어줄래
손을 위아래로 움직이는 재밌는 놀이
지금 이시간 안에 그것만 지켜줘
지금가지 들으신 REDPANG 예언서
당신들께 들려드린 나의 예언서
언젠가 크게 될 거라는 그의 예언서
더욱 열심히 할게 우리 함께하면서
지금까지들으신 내 앞길의 예언서
듣고 있는 당신의 곡을 마무리하면서
여길 봐도 레드 또 저길봐도 레드
온 세상이 레드가 될 때까지 계속 노래할께
또 다시 노래할게
아침이고 저녁이고 계속 노래할께
내 소리를 들어줘 이 도시안에서
난 당신 하나만을 위해 끝까지 노래할께
또 다시 노래할게
아침이고 저녁이고 계속 노래할께
내 소리를 들어줘 이 도시안에서
난 당신 하나만을 위해 끝까지 노력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