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많은 추억들은
어디 갔을까
그 많던 친구들은
어디 있을까
그 많은 봄꽃들은
어디로 갔을까
어디 어디로
바람 따라
날아 갔을까
그 많던 친구들은
생각 할까나
함께 한 추억만큼
짙은 냄새가
사랑이라 불리 우는
많은 이유가
어디 어디 어디로
바람 되어 날아 갔을까
추억이 돋아
또 다시 자라나고
그 잎이 떨어져
또 다시 새잎 틔우듯
오늘의 밤공기를
들이 마시니
어디선가 맡아본
분명 설렘의 그 냄새 아
분명 설렘의 그 냄새
오늘의 밤공기를
들이 마시니
어디선가 맡아본
향기로 남을
우리의 추억
추억이 돋아
또 다시 자라나고
그 잎이 떨어져
또 다시 새잎 틔우듯
오늘의 밤공기를
들이 마시니
어디선가 맡아본
분명 설렘의 그 냄새 아
분명 설렘의 그 냄새
오늘의 밤공기를
들이 마시니
어디선가 맡아본
향기로 남은
우리의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