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서로가
너무나 커버린 모습
지난 기억엔
아직도 들려오는
웃음들 그대로인데
함께 얘기한
우리의 푸른 바램들
언제부턴가
잊혀져지기
시작한 날이
우리에게서
꿈을 꿀 수 있는
시간이
그리 많지는 않은데
어른이 되어가는
이유로
다 버리려하네
이젠 서로가
너무나 무뎌진 모습
아픔 두려워
어렵게 다가오는 사랑도
포기하려해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이
그리 쉽지는 않은데
세월이 지나면
그리워 할
추억도 없을걸
돌아보아요
아직 남아있는 꿈들
슬픈 눈물도
서둘러 닦으려고 말아요
마를때까지 우~
서둘러 닦으려고 말아요
마를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