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내 어머니
함박꽃 같던 내 어머니
꽃다운 이팔청춘
가기도 전에 하늘갔던
낭군님이 저 하늘에 별이 되었네
불철주야 자식위해 십리길이 멀다더냐
한 많은 인생살이
살아오신 내 어머니
이 못난 불효자식
가슴이 메임니다
어머니 내 어머니
함박꽃 같던 내 어머니
한 많은 팔자라고
원망도 못 하고
저 하늘에 낭군님이
그리워도 울지 못 하네
불철주야 자식위해 지게질도 견디시며
한 많은 인생살이
살아오신 내 어머니
이 못난 불효자식
가슴이 메임니다
불철주야 자식위해 십리길이 멀다더냐
한 많은 인생살이
살아오신 내 어머니
이 못난 불효자식
가슴이 메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