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란 연극속에 조연이 된 그대
무뎌진 말들 그게 세월이란 거
텅빈 아침 깨우는 그 표현들
언제부턴가 그 시간에 있었나요
지나온 날들이 손에 새겨있어서
말하지 않아도 난 알수 있어요
한숨 돌리려 할때쯤 어느덧 멀리와
모든게 낯설게만 느껴지진 않나요
무언가를 그리며 허무할지 몰라도
좋았던 그때로 다시
한편의 드라말 보며 울고 웃던 그대
모습들 당신과 같은건지 싶은가요
인생이란 연극속에 조연이 된 그대
무뎌진 말들 그게 세월이란 거겠죠
익숙함이 당연함으로 자리잡았죠
해맑던 어릴땐 그게 당연한줄 알았어
약한 모습 보이지 않으려 몰래 눈물을 훔칠때
그땐 용기가 나질 않았어
당신도 태어날때부터 엄마가 아니었잖아
그 이유로 포기하고 희생해야 하는걸
무언가를 그리며 허무할지 몰라도
좋았던 그때로 다시
한편의 드라말 보며 울고 웃던 그대
모습들 당신과 같은건지 싶은가요
인생이란 연극속에 조연이 된 그대
무뎌진 말들 그게 세월이란 거겠죠
인생이란 연극속에
주연으로 만들어 줄꺼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