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진 말들로
서롤 상처 주고
익숙한 듯 서로에게 등을 돌렸죠
식어버린 네 맘엔
이제 더는 할 수 있는 게
남질 않아서
더욱 초라했어
이제야 알았어
내 모든 걸 다 줘도
우린 안될 사랑이란 걸
왜 사랑은 이렇게 아픔만 주고
이별은 추억만 남겨주는지
분명 우린 서로를
사랑했었는데
늘 사랑은 반대로 흘러만 가고
이별은 언제나 나의 몫인 건지
이젠 어떤 사랑도
겁이 나는 나죠
행복하고 싶었던
너와 나의 사랑은
많이도 멀리 와버렸어
왜 사랑은 이렇게 아픔만 주고
이별은 추억만 남겨주는지
분명 우린 서로를
사랑했었는데
늘 사랑은 반대로 흘러만 가고
이별은 언제나 나의 몫인 건지
이젠 어떤 사랑도
겁이 나는 나죠
지쳐버린 마음은
다시 돌아오지 않아
우리의 사랑은 끝인 거죠
왜 이별은 이렇게 쉽기만 하고
사랑은 이토록 힘이 드는지
무얼 위해 우리는
사랑했었나요
늘 우리는 서로를 이해 못 했고
한 번에 배려도 하지 않았는지
이젠 어떤 사랑도
겁이 나는 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