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주먹 불끈 쥐고
등을 밀어 주는 상쾌한
뚜룻 뚜르
바람에 기대
새로이 다짐을 하는 하루
뚜룻 뚜르
하 내일이 아니어도 좋아
뚜룻 뚜르 뚜룻 뚜르
하 내일이 아니어도 좋아
뚜룻 뚜르 뚜룻 뚜르
두손 주머니에 꼿고
태양이 가리키는
뚜룻 뚜르
시간의 죽을 향해
한껏 소릴 지르는 하루
뚜룻 뚜르
하 내일이 아니어도 좋아
뚜룻 뚜르 뚜룻 뚜르
하 내일이 아니어도 좋아
뚜룻 뚜르 뚜룻 뚜르
<간주중>
뚜룻 뚜르 뚜룻 뚜르
아무리 기다려도
아무것도 오지 않는
뚜룻 뚜르
우두커니 길에서서
침을 퉤하고 ?는 하루
뚜룻 뚜르
하 내일이 아니어도 좋아
뚜룻 뚜르 뚜룻 뚜르
하 내일이 아니어도 좋아
뚜룻 뚜르 뚜룻 뚜르
일어나라 소리치는
엄마의 짜증내는 목소리에
뚜룻 뚜르
이불을 박차고 아좀
하고 쉬자 하는 하루
뚜룻 뚜르
하 내일이 아니어도 좋아
뚜룻 뚜르 뚜룻 뚜르
하 내일이 아니어도 좋아
뚜룻 뚜르 뚜룻 뚜르
<간주중>
뚜룻 뚜르
뚜룻 뚜르
뚜룻 뚜르 뚜룻 뚜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