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마음이 내게서 떠나
살아야하는 의미도 내 곁을 떠나
흘려야 할..........
너를 너무 사랑했어. 그래 눈물 흘리지 않겠어.
야속해서 더이상 그리워 않겠어.
네 앞에 안서겠어. 계속해서 눈물도 내리지 않겠어.
야속해서 계속해서 내 속에서 애써 너를 찾는 일은 안하겠어.
그러 하겠어. 이렇게 슬픈 내게, 너무 아픈 맘속에 속해
애석하게 남아 서글프게, 내 눈가를 적시는 너란 이름안에..
돌이킬수없는 걸음. 무어라고 형용할 수 없는 거론을 내 마음에 걸어봐도,
뗄 수 없는 애원의 액자만을 내 마음에 걸어..
이렇게 바라봐도, 파란파도 같이 내 마음에 파란.. 그렇게 네 마음에 바란,
내 기대가 결국 뜻하지 않은 파란이 되어, 돌이킬수없는 이별이 되어,
바라볼 수 없는 너에 대한 내 눈물이 너를 이렇게 감싸..
사랑!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내 남은 사랑..
아픈 사랑! 죽을때까지 사랑해! 사랑한 사람에 사랑을 주지 못해..
뭣에 보태 주지 못해 서글픈지.. 이렇게 아픈지....
스펀지 같이 내 마음을 도려내고, 도리어 내가 외톨이가 되고,
넌 아무렇지 않은듯이, 행복하게만 보여.. 오히려 잘된일일지도 몰라..
나 같이 못난 나를 떠난게, 잘된일일지도 몰라.. 하지만 하나만 기억해 줄래?
네게 스쳐간 나란이름이, 나란히 둘이 산책했던 그 길들이,
내겐 지옥같은 이 삶에 한줄기 빛이 되어 희망을 뿌렸다는것을.....
그 시간이 내겐 너무 행복했다는것을 아주 잠시라도
그 기억이 싫어도 나란 이름을 사랑으로 기억해!
사랑하는 마음이 내게서 떠나
살아야하는 의미도 내 곁을 떠나
흘려야 할 눈물도 이젠 없는데
이렇게 이대로 널 보내야만 하는 건지..
이젠 함께 할 수 없는 순간이 슬퍼져..
이렇게 슬픈 선율이 내 목을 메어와.. 슬픔만 밀려와...
인어와 왕자의 슬픈 사랑같이 다가와! 이뤄질 수 없어...
맞서 이겨내서, 계속 내 속에서 함께 하고 팠어...
너무 아파서, 흐르는 빗물에 눈물만 실려보내.. 이렇게 너를 보내야한다는 슬픔..
나는 다른 여잘 만날 수가 없어.. 너와 다른 사람 생각조차 해본적도 없어..
애써 애석하게 눈물 흘리며, 다른 좋은 여잘 만나라 말 할 필요는없어..
계속해서 미안하단 말도 내게 할 필요없어..
내일이 되면 졸린눈을 비비며 부재중 전화를 확인하겠지.. 집이면....
사라진 너의 사진을 눈물로 그리며, 술에 취해 벤취에 숙취에 괴로워하며,
네가 떠난 빈자리를 확인하겠지.. 흐르는 눈물에 떠난 너를 알겟지..
나의 이름처럼, 지울 수 없는 너의 이름..
같은 하늘아래, 더이상 둘이 될 수 없다는거 알아.
돌이킬수 없다는것도, 너무 잘 알아..
하지만 자꾸 겉돌아가.. 그래 나도 이겨낼께! 사랑했던 좋은 추억만 간직할께!!
애써 너를 잊으려 하진 않겠지만, 그리움이 비가 되어 흐르면, 지난 추억을
회상하며, 흘려 보낼 수 있도록.. 너무 냉정하게 나를 떠나가려 하지마!
넌 그렇게 가지만, 내 가슴에 너무 깊이 네 이름이 박혀,
도저히 바뀌어 버릴 수 없다는거 알자나......
buck up~에서 fuck it으로 바뀌어 가는 친구들은,
사람이 사람을 사랑에서 잊을때, 새로운 사람이 필요하다 하지만..
나는 천천히 아주 천천히 너를 잊어 갈께 너를 잊어갈께... 잊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