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손 잡았어 사람들 피해
떨리는 마음을 숨길 수 없어
사랑을 알았어 초록에 가까워
그런 생각 하는 것 맞는 생각일까
처음 만난 여름 코발트 빛 하늘
몰랐던 얘기 분명한 느낌 계절에 취해
처음 하는 사랑 꿈꾸던 그대로
내게 다가와 내 맘을 안아줘
너의 손 잡았어 그리고 뛰었어
이번엔 내가 알아
빠져나올 수 없는 걸
처음 만난 여름 코발트 빛 하늘
몰랐던 얘기 분명한 느낌 계절에 취해
처음 하는 사랑 꿈꾸던 그대로
내게 다가와 내 맘을 안아줘
호흡을 가다듬어 말하려 했어
서울 찻집의 오후두시
멋지게 차려입고 얘기해
처음 만난 여름 코발트 빛 하늘
몰랐던 얘기 분명한 느낌 계절에 취해
처음 하는 사랑 꿈꾸던 그대로
내게 다가와 내 마음을 안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