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1)돈과재력 다필요없다면서 로또샀지또
음악이전부라면서 아좀 닥치고
난쌈짓돈이필요해 허나 언제나꽝이고
또 밀린월세덕에 주인 눈치를살피고
십년이면 변한다는 강산 하지만항상
내생활은하나 변함이없지 이게내팔자
또반짝 반짝 거리는 밤거릴걸어봤자
정말오늘따라 지겨운 이 네박자
난이처럼 내자신이 바뀌어가는걸 봐
긴터널 속에갇혀 헤메고있는 나
비처럼 어두운벽에 두날개를 부닥치며
지쳐서 날아가도 앞뒤가 어딘지몰라
출발점이 기억이나지않는 내가 싫었지
난돌아가고 싶었지만 왔던길을 잃었지
다찢어진 날개를 잡고 비명을 질렀지
난 두려움에 두날갤 거칠게 더휘젔지
h)스스로 내가만든 철창속에 나를가뒀지
바깓보다 거친대체 여긴 어딜까
두려움에 눈을 감았다 뜨니까
지켜보던 사람마저 모두사라졌지
v2)내 이름은 남승모
그래 본명은 이렇게쓰고
이바닥에서 헛수고 한지가 벌써 횟수로
4년에 시간이흘렀지 그러나 대수롭
지않게생각하자 내 스스로 또 애쓰고
그래 마치 힙합은 식어버린 백설기
와같은 대접을 받았었지 그런데 어찌
된건지 난여기 미쳤지 이렇게접힌
날개를 못펴도 난 이게좋다 했었지
그래 이말들은 다 내가애기
였던 옛날얘기 지난지오래지
중심잃은팽일 매일 질책이란 채찍으로
후려쳐도 점점 작아졌던패기 어쨋건
바라지도않았던 발전
이바닥은 반전없는 식상한 한편의 드라마
같지그래 내가슴속에 한켠에 그나마
남은 미련도 사라져갔어
b)이곳은 정말앞이 깜깜해
이곳은 적막하고 답답해
난지금 어딜향해 가고있는건지
질문을 던져봐도 대답이없지
이곳은 정말앞이깜깜해
아무도 보이지않고 답답해
난지금 어딜향해 가고있는건지
질문을 던져봐도 대답이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