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몇 년째 잠을 못 자고 새벽까지 밤을지새고
남들은 모르지만 참 외로운 일을 하지요
무대에 서면 나를 보면서 박수를 치는 사람들
너무나 고마워서 무대위에 서서 울었다
내게 준 꽃다발도 수많은 그 편지도
때론 내 땀을 닦아 주면서 건네주던 손수건
잊지 못할 거예요 정말 고마워요
땀을 흘리고 노래 부르며 때로는 웃기도하고
예쁜 조명 밑이 나는 정말 좋아요
나의 지난 시절과 지금의 내 모습도
변하지 않고 무대에 서서 노래를 할 수 있는 게
나를 사랑해 주는 여러분 때문이죠
정말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