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이 흩날리던 그 날
꽃보다 아름다운 널 만났고
정신없이 서로를 예뻐하다 보니
어느새 흰 눈이 가득했어
비록 이 추위가 우릴 갈라놓고
잠시 서롤 얼어붙게 한 대도
함께여서 좋았던
둘이라서 충분했던 날들이
예쁜 추억으로 남아 우릴 맴도는데
그리움에 지쳐 잠이 들 때쯤
돌아와 네 옆에 누워
포근히 안아줄게
사랑해 널
잠시 서로 멀어져 지낸다 해도
다시 함께하는 날이 올 거야
함께여서 좋았던
둘이라서 충분했던 날들이
예쁜 추억으로 남아 우릴 맴도는데
그리움에 지쳐 잠이 들 때쯤
돌아와 네 옆에 누워
포근히 안아줄게
사랑해 널
다시금 꽃잎 흩날리는 날이 오면
두 손 꼭 잡고
사랑한다 말해줄게
함께여서 좋았던
둘이라서 충분했던 날들이
예쁜 추억으로 남아 우릴 맴도는데
그리움에 지쳐 잠이 들 때쯤
돌아와 네 옆에 누워
포근히 안아줄게
사랑해 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