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힘들 때마다 먼저 간 당신이 미웠어요 고생 숱한 고생하고 살아도 모든 걸 내 죄라 이겨냈지만 아빠의 빈자리는 너무 컸어요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미워할 날보다 사랑할 날이 많지 않은 뒤안길에서 가슴에 묻어두고 살아온 이름 아아 당신 정말 보고 싶어요 아이들이 아플 때마다 먼저 간 당신을 원망했어요 사연 숱한 사연 겪고 살아도 모든 걸 내 죄라 이겨냈지만 아빠의 빈자리는 너무 컸어요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미워할 날보다 사랑할 날이 많지 않은 뒤안길에서 가슴에 묻어두고 살아온 이름 아아 당신 정말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