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눅한 땅 위에 숨을 쉬는 벌레
작고 작은 또 나를 닮은
썩어버린 내 마음속에 숨은
많고 많은 또 살기 바쁜
접어드는 오늘 하루의 끝에서
나 너를 만나 겁에 질려있어
어쩌다 보니 이렇게 달아만 나는 나
When I run, do you consider me insignificant
Your gaze that denies me is frightening
Tell me something, please
Am I still a mere existence
I think again again
You may not know,
but trying and fixing, failing
That is how I'm living
Im sad oh sad
천장에 얼룩진 생각들은 비가 온 뒤에도 개지 않는 거야
내 마음이 어떨는지 넌 아마 상상도 하지 못할 거야
하찮은 벌레들의 노랫소리가 들릴 때
나도 몰래 울어버릴래
하찮은 벌레들의 비명소리가 들릴 때
나도 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