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보았던
꿈이 전할 수 없는 말들이
별빛에 감싸여서 흩어지네요
계속되는 이 그리움에
아름다운 끝은 오는 걸까요
혼자 외로이 남겨진
아무도 없는 방에
감싸여온 기억조각
남겨진 너의 체온을
오늘밤도 쓸쓸히
움켜쥐고 잠이 들어
수많은 날 동안
나 이렇게 널 바라봐왔어
비록 말할 순 없지만
가깝고도 또 멀어서
내게 닿을 순 없어도
널 만나 난 행복해
모두가 멈춘 이 시간
하나의 기적이 내려
그대에게 이 마음 전해진다면
그 어떤 모진 대가도
그 어떤 슬픈 운명도
전부 다 참고 견딜 수 있을텐데
닿을 수 없는 소원들이
밝아오는 아침에 눈을 감아
멀리 있는 너의 미소를
나의 행복이라고
마음속으로 새기고
몰래 흘린 눈물조차
사랑의 징표라고
그렇게 난 믿고있어
깊어 가는 밤을 지새우며
보내는 기도가
네 꿈에 전해지기를
멀고도 가까워서
내 존잴 알릴 순 없어도
널 만나 난 행복해
모두가 멈춘 이 시간
하나의 기적이 내려
그대에게 이 마음 전해진다면
그 어떤 모진 대가도
그 어떤 슬픈 운명도
전부 다 참고 견딜 수 있을텐데
닿을 수 없는 소원들이
밝아오는 하늘에 사라져
그댈 위한 나에요
다른 건 못하죠
난 영원히 이곳에서
내게 오지 않을 그댈 기다리는데
나를 만지는
너의 부드러운 손길도
가끔 지어주는 미소도
벅찰 정도로 아름다워
오 어둠에 떨어진 밤
너만이 내 빛이야
밝아오는 새벽빛에
나는 다시 잠이 들어
그댈 만나기 위한 꿈을 시작해
끝없는 여행의 끝에
우리 다시 만난다면
영원한 사랑을 나 약속할게요
별이 빛나는 이 하늘에
그대만을 위한 꿈의 노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