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을 열 때마다 나는 생각해
serious serious
돈을 벌 때마다 나는 생각해
serious serious
내가 숨쉴수록 강해져
너를 볼 때마다 약해져
다시 가고 싶어 순수했던
모습으로 그 곳으로
나를 괴롭히려 눈을 뜨는 아침
행복을 사는 법을 모르겠어 아직
제대로 잠을 자본 게 언제인지
오늘이 또 고민들에 괴로운 어제인지
작업실의 공기는 너무 탁해
작은 의자 위 작은 몸은 딱해
이 지하실에 꺼내 논
내 갈비뼈 안쪽의 심장은
이런 날들 속에도 강하게
마라톤을 뛰네
‘달과 6펜스’ 달을 잡으려 펜스를 넘고
펜을 잡을 때 패기가 넘쳐
do it like ‘Nuckle Flow’
눈이 뒤집히네 흰자는 뜨거워 uh
뜨거워 uh 지금은 불 위를
걷지만 언젠가 물위를 걸을 거야
두려워도 다른 이의 길이 부러워도
잔소리꾼들은 다 부러져
나서지 않는 이는 다 부러져
돈 얘긴 이따 해 입 다물어줘
어서 문을 열어 바람 불어줘
surfing surfing 바람 불어줘
거기로 가야 해 날 풀어줘
날 풀어줘 날개 풀어줘
set me free
문을 열 때마다 나는 생각해
serious serious
돈을 벌 때마다 나는 생각해
serious serious
내가 숨쉴수록 강해져
너를 볼 때마다 약해져
다시 가고 싶어 순수했던
모습으로 그 곳으로
이 동네에서 respect을 원하니?
여기의 원동력은 그것보단 원한이지
그리고 그 중에서 제일 높은 것은 뭐?
그건 역시 Show me the money and more
혼자 진지 빨다 꼰대 소리 듣지 뭐
돈 안 되는 놈들 입을 닥치시고
이 바닥을 뜨던가 바닥에서 뜨던가
눈치를 보면서 기던가 차트에 끼던가
그건 내 길이 아냐
자극만을 쫓는 리스너들 말이야
미디어가 주는 데로 먹는 아이야
난 니들 눈치 안 봐 반대 방향의 키를 잡고
내 식대로 떠날 거야 닻을 올려 TV를 끄고
한 철로 남는 음악을 할 거면
과일 장수를 했을 거야 you know?
더 많은 pain 더 많은
pain은 훗날의 더 많은 pay
다시 돌아 오기 위해
지금은 이곳을 떠나야만 해
눈치를 보는 예술가들을
모두 묻어 버릴 삽이 필요해
내가 돌아올 때쯤엔 그들을
묻을 산이 필요해
문을 열 때마다 나는 생각해
serious serious
돈을 벌 때마다 나는 생각해
serious serious
내가 숨쉴수록 강해져
너를 볼 때마다 약해져
다시 가고 싶어 순수했던
모습으로 그 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