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너를 두고서
떠나는 길에 울린
노란 belt sign
내리기엔 늦은 우리 둘의 사이
드라마 속 연인들의 sad story
sorry 너를 두고 떠나 미안
더는 돌아보지 않아
지난 추억 바랜 사진이 되어
지나버린 우리 둘의
stop sign
그래 이젠 우린 남인 사이
잠깐 돌았나봐 어젯밤엔
네가 보고 싶어 미쳐간
해가 뜨기 전에 울린 폰 속
‘맘은 어때?’
너와 내가 같은 생각인지
아님 너는 나를 생각 안 하는지
후회가 뜨기 전 띄운 설레발에
잠 못 이루고는 사진을 봤어
우리 둘을 잊고 멀리 떠나기엔
더는 사랑이 없을 거 같애
사람들은 비웃겠지만
내 맘은 너만이 알고 있을거야
사랑했단 노랠 듣고
널 속에 넣어 두고
저 멀리 바다에
내 맘을 다 버리고 돌아보지 않을게
I’m leaving tomorrow
너는 여기에 남아 떠난 날 더 기다릴거래
How tragic story’s for our memories
미안 난 널 이제 떠나야해서 yeah
I’m still on the stop sign
널 두고 떠나는 날
우린 알고 있었지 모든걸
I’m leaving the stop sign
우린 여기까지야
나 이제 떠나갈게 널
뜬 눈으로 지샜어
매일이였던
너와 나의 영화같던 시간들이
머리 속에 남아서
애써 너를 부정했던 날의 나는 어렸어
아직도 네가 보고싶어 질까 두려워
추억으로 돌아갈 수 없어
밀어내는 날 이해해줘
내 빈 방을 누군가는 다시 채우겠지
너의 마음 채울 사람 나타나겠지
내일만 지나면
거리만큼 멀어진
우리 사인 다시 돌아오지 않을거라고
I’m leaving tomorrow
너는 여기에 남아
미안 날 기다리진 말아줘
I’m still on the stop sign
널 두고 떠나는 날
우린 알고 있었지 모든걸
I’m leaving the stop sign
우린 여기까지야
나 이제 떠나갈게 널
나 이제 떠나갈게 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