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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봉가 민중가요모음

이`~~~이~~~~이야이이이이~~ 아이~아이`~~우~~~웅우 오~~오~~~이야리이이이이이`~~ 우~~우~~~오이리야이이이이~~ 에이`~~~우~~~우~~~~

난봉가 김옥심

<긴난봉가> <후렴>아~에헤야 에~에헤야 어라험마 둥둥 내 사랑아~ 에 만경창파에 돛달고가는 저 배야 게 잠깐 닻놓고 게 머물어주소 오금이 오실오실 춥고 골머리 사지통 나는 건 임으로 연하여 난병이로다 <자진난봉가> 에헤에 에헤야 어야더야 <후렴>어라험마 디여라 니가 내사랑아 넘어넘어 간다 훨훨 넘어 간다 올배~설배 천지이배 가네 밤새이 배가시니 ...

난봉가 악단광칠

*아하 에헤야 에헤 헤 어허야 어러험마 둥둥 내 사랑아 넘어 간다 넘어 넘어 간다 자주하는 난봉가 훨훨 넘어 간다 *에헤 에헤야 어야더야 어허야 어러험마 디여라 내 사랑아 실죽 밀죽 잡아 당길 줄만 알았지 생사람 잡는 줄 왜 몰라주나 *에헤 에헤야 어야더야 어허야 어러험마 디여라 내 사랑아 한 잔을 들고 또 한 잔을 드니 아니 나던 심정이

긴 난봉가, 자진 난봉가 이선영

- 긴 난봉가 * 아하 – 이 –에헤이야 어라함마 둥둥 내 사랑아 1)정방산성 초목이 무성한데 밤에나 울 닭이 대낮에 운다 2)만경창파 거기 둥둥 뜬 배야 한많은 이 몸을 싣고나 가렴 - 자진난봉가 1)넘어 간다 넘어 넘어 간다 자주하는 난봉가 훨훨 넘어간다 * 에 – 헤 에헤야 어야더야 어허야 어러함마 디여라

사설 난봉가 Various Artists

* 에헤야 어야 어야야 디야 내 사랑아 에헤 왜 생겼나 왜 생겼나 고다지 곱게도 왜 생겼나 [왜 생겼나 왜 생겼나 고다지 곱게됴 왜 생겼나 무쇠 풍구 돌 풍구 사람의 간장을 다 녹여내누나] * 에헤어야 어야 더야 내 사랑아 에헤 앞집 처녀가 시십을 가는데 뒷집의 총각이 목 매러 간다 [앞집 처녀가 시집을 가는데 뒷집의 총각이 목매러 간다 사람 죽...

사설 난봉가 오복녀

* 에헤야 어야 어야야 디야 내 사랑아 에헤 왜 생겼나 왜 생겼나 고다지 곱게도 왜 생겼나 [왜 생겼나 왜 생겼나 고다지 곱게됴 왜 생겼나 무쇠 풍구 돌 풍구 사람의 간장을 다 녹여내누나] * 에헤어야 어야 더야 내 사랑아 에헤 앞집 처녀가 시십을 가는데 뒷집의 총각이 목 매러 간다 [앞집 처녀가 시집을 가는데 뒷집의 총각이 목매러 간다 사람 죽...

긴 난봉가 황해도민요

*아하 ~ 이 ~ 에헤이야 어라함마 둥둥 내 사랑아. 1.정방산성 초목이 무성한데 밤에나 울 닭이 대낮에 운다. *에 에헤에 에헤이야 어라함마 둥둥 내 사랑아. 2.사면십리 느러진 능파 능파 속에 님 찾아 갈 길이 망연이로다. 3.오금이 오슬오슬 춥고 골머리 사지봉 나는건 님으로 연하여 난 병이로다. 4.만경창파 거기 둥둥 뜬 배야 한 많...

연평도 난봉가 오복녀

* 나나나나 산이로구나 아니 놀고 ?할소냐 소연평산은 칙산이요 연평산은 춤산이로다 우리집 새서방 재간이 좋아서 게딱지 타고서 낚시질 간다네 낙가리봉에 엿 사다 붙인거 슬슬 동풍에 다 녹아 나리네 깐죽깐죽 시누이 잡년 범 난골로 몰아 드려라 돌아오네 돌아오네 버렴뿌려 배 돌아오네 정산곳 마루에 북소리 나더니 이삼일만에 배 돌아오네

잦은 난봉가 황해도민요

1.넘어 넘어 간다 넘어 간다 자주 하는 난봉가 훨훨 넘어 간다.

연평도 난봉가 Various Artists

* 나나나나 산이로구나 아니 놀고 ?할소냐 소연평산은 칙산이요 연평산은 춤산이로다 우리집 새서방 재간이 좋아서 게딱지 타고서 낚시질 간다네 낙가리봉에 엿 사다 붙인거 슬슬 동풍에 다 녹아 나리네 깐죽깐죽 시누이 잡년 범 난골로 몰아 드려라 돌아오네 돌아오네 버렴뿌려 배 돌아오네 정산곳 마루에 북소리 나더니 이삼일만에 배 돌아오네

병신 난봉가 오복녀

* 에에헤에 어야 어야야 디야 내 사랑아 능라도 수양버들이 내가 휘여 잡고서 가지를 말라고 생야단이라. * 후렴 임이 저리 더정타고 속의 속정을 주지마라 일후에 남되면 후회막급이가. * 후렴 하늘 중천 뜬 달이 거울과도 같다면 님에다 가삼을 비춰주련만은. * 후렴

잦은 난봉가 오복녀

넘어간다 넘어 넘어간다 자주하는 난봉가 훨훨 넘어간다 * 에헤에 에헤야 어야 더야 어허야 어러험마 듸여라 내 사랑아 실죽 밀죽 잡아당길줄만 알았지 생사람 죽는줄 왜 몰라주나 * 후렴 무정방초는 년년이 오건만 한번 간 우리님은 가고 영절이라 * 후렴 사랑 사랑 사랑아 내가 놀던 사랑 한아름 덤썩 안구서 단둘이 놀던 사람 * 후렴 이 몸이

병신 난봉가 황해도민요

*에 ~ 어 ~ 어거야 어야어야 디여라 네가 내 사랑아. 1.병신의 종자가 또 따로 있나 남아가 돈 떨어지면 병신이지. 2.능라도 수양버들 휘여휘여 잡고서 가지를 말라고 생야단만 친다. 3.남의 님이 다정타 속의 속정 주지 마라 일후에 남되면 후회 막급이라. 4.이팔청춘 예쁜 아희들아 백발을 보고서 깔깔 웃지 마라. 5.바람아 광풍아 부지...

개성 난봉가 오복녀

박연폭포 흐르고 나리는 물은 범사정으로 감돌아든다. * 에 에헤야 에 에루화 좋고 좋다 어러럼마디여라 내 사라아 박연폭포가 제아무리 깊다해도 우리나 양인의 정만 못하리라. * 후렴 월백 설백 천지백허니 산심 야심이 객수심이로다. * 후렴 니가 잘나서 천하일새이더냐 내눈이 어두워서 환장이로구나. * 후렴 가는 님의 허리를 더두 덥썩 안고 가지를 말라...

긴 난봉가 오복녀

* 아하아 에헤야 에에헤 어허야 어럼마 둥둥 내 사랑아 정방산성 초목이 무성헌데 밤에나 울 닭이 대낮에 운다 * 에헤 에헤야 어럼마 둥둥 내 사랑아 오금이 오실오실 춥고 골머리 사지통 나는 데 임자로 연하여 난 병이로다 * 후렴 만경창파에 거기 둥둥 뜬 배야 게 잠깐 닻 주어라 말 물어보자 * 에헤헤 에헤로구나 덩기덩기여라 닐니리 고만 두잤구나 어럼마...

긴 난봉가 Various Artists

* 아하아 에헤야 에에헤 어허야 어럼마 둥둥 내 사랑아 정방산성 초목이 무성헌데 밤에나 울 닭이 대낮에 운다 * 에헤 에헤애 어럼마 등등 내 사랑아 오금이 오실오실 춥고 골머리 사지통 나는 데 임자로 연하여 난 병이로다 * 후렴 만경창파에 거기 둥둥 뜬 배야 게 잠깐 닻 주어라 말 물어보자 * 에헤헤 에헤로구나 덩기덩기여라 닐니리 고만 두잤구...

자진 난봉가 Various Artists

넘어간다 넘어 넘어간다 자주하는 난봉가 훨훨 넘어간다 * 에헤에 에헤야 어야 더야 어허야 어러험마 듸여라 내 사랑아 실죽 밀죽 잡아당길줄만 알았지 생사람 죽는줄 왜 몰라주나 * 후렴 무정방초는 년년이 오건만 한번 간 우리님은 가고 영절이라 * 후렴 사랑 사랑 사랑아 내가 놀던 사랑 한아름 덤썩 안구서 단둘이 놀던 사람 * 후렴 이 몸이

난봉가 (2) Various Artists

아하아하에헤야하 에헤야 어렴아 둥둥 내 사랑아 정방산성 초목이 무성한데 밤에나 울 닭이 대낮에 운다 에헤 에헤야 어럼아 둥둥 내사랑아 (잦은 난봉가) 넘어 넘어간다 넘어 넘어간다 자주하는 난봉가 울을 넘어간다 에야디야 에헤야 에야디야 애야 어르마 둥둥 내 사랑아 질라래비 훨훨 모두 날라가고 주렴발 주렴발 모두 내 사랑아 에야디야에야

난봉가 (1) Various Artists

아하아하에헤야하 에헤야 어렴아 둥둥 내 사랑아 정방산성 초목이 무성한데 밤에나 울 닭이 대낮에 운다 에헤 에헤야 어럼아 둥둥 내사랑아 칠석장검 갈아들고 떠나가신 임은 산성을 지키고 돌아온다고 에헤 에헤야 어럼아 둥둥 내사랑아 백일청청 둥둥 떠나가는 기럭아 북방의 소식을 내가 전하려마 (잦은 난봉가) 넘어간다 넘어 넘어간다

중 난봉가 Various Artists

노래 : 김옥엽. 민형식 아 에헤아 어허야 어럼마 둥둥 내 사랑아 정방산성 초목이 무성한데 밤에나 울 닭이 대낮에 운다 에헤 어허야 어럼마 둥둥 내 사랑아 사면십리 능파 속에 님 찾아 갈 길이 모도 난감이라 에헤 어허야 어럼마 둥둥 내 사랑아 슬픈 동풍에 궂은 비가 오고 시화나 연풍에 님 상봉한다 에헤 에헤로구나 둥기 당기어라 닐리리 고만두랴...

느진 난봉가 Various Artists

노래 : 김옥엽. 민형식 에헤 에헤 어허야 어럼마 둥둥 내 사랑아 간다 간다 나는 간다 떠덜떨거리고 나는 간다 에헤 에헤 어허야 어럼마 둥둥 내 사랑아 노가지 향남귀 오색의 당사실로 쌍그네 매고 임하고 나허고 단둘이 뛰자 에헤 에헤 어허야 어럼마 둥둥 내 사랑아

사설 난봉가 고주랑

사설 난봉가 - 고주랑 에헤~ 왜 생겼나 왜 생겼나 요다지 곱게도 왜 생겼나 왜 생겼나 왜 생겼나 요다지 곱게도 왜 생겼나 무쇠 풀무 돌 풀무 사람의 간장을 다 녹여 대누나 아하 어야 어야 더야 내 사랑아 에헤~ 앞 집의 처녀는 시집을 가는데 뒷 집의 총각은 목 매러 간다 앞 집의 처녀는 시집을 가는데 뒷 집의 총각은 목 매러 간다 사람

스카 난봉가 유희스카

넘어간다 넘어간다 자주하는 난봉가 훨훨 넘어 간다 에헤에 에헤야 어야 더야 어허야 어러험마 디여라 내 사랑아 실죽 밀죽 잡아 당길줄만 알았지 생사람 죽는 줄 왜 몰라주나 에헤에 에헤야 어야 더야 어허야 어러험마 디여라 내 사랑아 에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 가서 발병이 난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 가서 발병이나고 이십리 못가서 불한당

긴 난봉가 AudioBanana

정방산성 초목이 무성한데 밤에나 울 닭이 대낮에 운다 에헤 에헤야 어럼마 둥둥 내 사랑아 허~어~ 내사랑아 오금이 오슬오슬 춥고 골머리 사지통 나는건 임자로 연하여 난 병이로다 에헤 에헤야 어럼마 둥둥 내 사랑아 허~어~ 내사랑아 에~ 헤~ 에헤야 나~ 둥둥 내 사랑아

사설 난봉가 (중중모리) 경기도 민요

에------------- 1. 앞집의 큰애기 시집을 가는데 뒷집의 총각은 목매러 간다 앞집의 큰애기 시집을 가는데 뒷집의 총각은 목매러 간다 사람 죽는건 아깝지 않으나 새끼 서발이 또 난봉나누나 아 하아하아 아야-어야-하디야-하-내 - 사- 랑아- 2. 나를 버리고 가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이 난다 나를 버리고 가는 님은 십리도 못가...

동지가 민중가요모음

투쟁속의 동지여 힘차게 전진 전진해 사랑속의 동지여 뜨거운 혼으로 몰아치는 바람에도 부딪쳐 오는 거센 억압에도 동지여 가리라 노동자 한길에 오늘도 전진 휘몰아 치는 거센 바람에도 부딪쳐 오는 거센 억압에도 우리는 반드시 모이었다 마주 보았다. 살을 헤는 밤 고통 받는 밤 차디찬 새벽서리 맞으며 우린 맞섰다. 사랑 영원한 사랑 변치 않을 동지여 사랑 ...

불나비 민중가요모음

불을 찾아 헤매는 불나비처럼 밤이면 밤마다 자유 그리워 하얀 꽃들을 수레에 싣고 앞만 보고 걸어가는 우린 불나비 오늘의 이 고통 이 괴로움 한숨 섞인 미소로 지워버리고 하늘만 바라보는 해바라기처럼 앞만보고 걸어가는 우린 불나비 오 자유여 오 기쁨이여 오 평등이여 오 평화여 내마음은 곧 터져버릴것같은 활화산이여 뛰는 맥박도 뜨거운 피도 모두 터져버릴것...

인터네셔널가 민중가요모음

깨어라노동자의 군대굴레를 벗어던져라 정의는 분화구의 불길처럼 힘차게 타온다 대지의 저주받은 땅에 새 세계를 펼칠 때 어떠한 낡은 쇠사슬도 우리를 막지못해 들어라 최후결전 투쟁의 외침을 민중이여 해방의 깃발아래서자 역사의 참도니 주인 승리를 위하여 참 자유평등 그 길로 힘차게 나가자

청춘 민중가요모음

(후렴) 청춘! 청춘을 빛나게 살자 청춘! 청춘을 바르게 살자 한 생애 다시 없는 황금의 시절 인생이 가는길 머나먼 길에 청춘은 꿈같이 가득한 시절 순결한 심장에 꽃을 피울때 청춘은 한생을 대신도 하지 열정의 노래는 영원히 남고 빛나는 청춘은 추억에 남아 청춘과 영웅은 쌍둥이 나이 열여덟의 영생을 찾기도 하지

우산 민중가요모음

여름날 굵은 빗방울 내리면 어느 처마 밑에서 그대를 기다리며 달려온 그대의 머리위 활짝 두 팔벌려 그 비 막아 줄 나 가을날 젖어드는 가랑비 내리면 버스 정류장에서 그대를 기다리며 머리 위에 책을 얹고 걸어올 당신을 위해 내몸을 펼칠 나 이 비 다개고 맑은 세상오면 깊은 신장 속에 세워져 잊혀지더라도 다시 어려운 날 오면 누군가의 머리위에 내몸을 펼...

언덕 민중가요모음

버려진 사선 철길을 따라 민중에 가슴 차표를 쥐고 그대 오르내 철책 멸류관 쓰고 저 언덕을 오르내 가시 쇠줄로 찢겨진 한을 아픔은 결코 다르지 않다 압록강 줄기 그리움 일렁 이면 흐느끼는 당신에 노래 우리 지친 어깨 일으켜 떨리는 손을 마주 잡는다. 갈라진 조국 메마른 이 땅 위에 그대 맑은 샘물 줄기여 죽음을 넘어 부활 하는 삶 피투성이...

처음처럼 민중가요모음

한판 싸움이 다가올수록 우리 가슴은 처음처럼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리며 처음처럼 뜨겁게 두근거리던 처음에 마음 우리 투쟁으로 희망이 됐고 지금도 처음이라고 아아아 여긴다면은 날마다 희망이라오 저들에게 진실을 알게 하리라 우리가 지쳤다고 믿는다면 그건 하룻밤에 꿈이라는 걸 동지들아 몰아쳐 가자 끝이 보일수록 처음처럼 두근거리던 처음에 마음 우리 투쟁으...

민중가요모음

제목 : 벗이여 해방이 온다 그날은 오리라 자유의 넋으로 살아 벗이여 어서 고이 가소서 그대 뒤를 따르리 그날은 오리라 해방으로 물결 춤추는 벗이여 고이 가소서 투쟁으로 함께 가리니 그대 타는 불길로 그대 노여움으로 반역의 어두움을 뒤집어 새날 새날을 여는구나 그날은 오리라 가자 이제 생명을 걸고 벗이여 새날이 온다 벗이여 해방이 온다

애국의길 민중가요모음

1.식민지 조국의 품안에 태어나 이땅에 발딛고 하루를 살아도 민족을 위해 이 목숨 할일있다면 미국놈 몰아내는 그것이어라 아~위대한 해방의 길에 이름없이 쓰러져간 전사를 따라 나로부터 일어나 투쟁하리라 구국투쟁 만세 2.찢겨진 내 조국의 아픔을 딛고 이제는 소리높여 노래부르자 통일은 우리의 소원일 수만은 없다 오로지 통일만이 살길이어라 이몸 갈갈이 ...

농민가 민중가요모음

삼천만 잠들었을때 우리는 깨어 배달의 농사형제 울부짓던날 손가락 깨물며 맹세하면서 진리를 외치는 형제들 있다. 밝은태양 솟아오르는 우리 새역사 삼천리 방방곡곡 농민의 깃발이여 찬란한 승리의 그날이 오면 춤추며 싸우는 형제들 있다.

꽃보다 민중가요모음

강물같은 노래를 품고 사는 사람은 알게 되지 음 알게 되지. 어두웠던 산들이 저녁이 되면 왜 강으로 스미어 꿈을 꾸다 밤이 깊을 수록 말없이 서로를 쓰다듬으며 부둥켜 안은채 느긋하게 정들어 가는지를 음. 지독한 외로움에 쩔쩔매본 사람은 알게 되지 음 알게 되지. 아픔에 굴하지 않고 비켜서지 않으며 어느샌가 반짝이는 꽃씨를 심어 우렁우렁 잎들을 피우는...

선언-노찾사- 민중가요모음

가자 가자 저 자유의 땅에 억센 팔과 다리로 수천년 이어온 생산의 힘으로 새세상 만들어 내리 가자 가자 저 폐허의 땅에 푸르른 생명위해 참 자유 평화 참 평등 위한 새 세상을 위해 죽은자 아름다운 곳 살은자 찬란한 세상 피흘려 이룩한 새땅 위해 손 모아 선언하나니 땀흘려 이룩한 새땅 위해 뜻 모아 선언하나니 이제 우리 이 무너진 세상 다시 건설하리라...

손가락 민중가요모음

잘린손가락 바라보면서 소주한잔 마시는밤 털컥털컥 기계소리 귀가에 남아 하늘만 바라보았아네 잘린손가락 먹고우는밤 시린 눈물 흘리던밤 피묻는

되면 민중가요모음

1.통일이 되면 빼앗긴 채 잊고살던 동무처럼 고운 말도 다시 국어책에 올려놓고 통일이 되면 만주벌판 말 달리던 배달의 힘찬 노래 다시 하늘에 닿겠네 2. 우리 이제는 가슴속에 품고 있던 칼 부터 내려놓고 다시 믿음으로 손 내밀어 서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사랑으로 하나되는 벅찬 새 날을 열겠네 (후렴) 반 백년을 찢겨져 살았지 강요 당한 싸움 속...

바위처럼 민중가요모음

바위처럼 살아가보자 모진 비바람이 몰아친대도 어떤 유혹의 손길에도 흔들림없는 바위처럼 살자꾸나 바람에 흔들리는 건 뿌리가 얕은 갈대일뿐 대지에 깊이 박힌 저 바위는 굳세게도 서 있으리 우리 모두 절망에 굴하지 않고 시련속에 자신을 깨우쳐가며 마침내 올 해방세상 주춧돌이 될 바위처럼 살자꾸나 바람에 흔들리는 건 뿌리가 얕은 갈대일뿐 대지에 깊이 박힌...

서른 민중가요모음

나이 서른에 우린 어디에 있을까? 어느 곳에 어떤 얼굴로 서 있을까? 나이 서른에 우린 무엇을 사랑하게 될까? 젊은 날의 높은 꿈이 부끄럽진 않을까? 우리들의 노래와 우리들의 숨결이 나이 서른엔 어떤 뜻을 지닐까? 저 거친 들녘에 피어난 고운 바위꽃의 향기를 나이 서른에 우린 기억할 수있을까? 우리들의 만남과 우리들의 약속이 나이 서른엔 어떤 뜻...

한걸음씩 민중가요모음

꼭 한걸음씩 내가 가야할길이 멀수록 곁에 서있는 너의 손을 잡고 한걸음씩 갈거야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을 보며 너무 늦다고 생각이 들겠지 가끔씩 우리가 이룰 세상이 너무 멀다고 생각이 들때도 한걸음씩 믿었던 그곳에서 해방의 불꽃들이 피어날거야 언젠가 너의 게 보여줄 세상을 향해 쓰러져도 그건 두렵지 않아 언제든 일어설 용기가 있어 멈추지 않고 서둘지 ...

상록수 민중가요모음

저들의 푸르른 솔잎을 보라 돌보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 비바람불고 눈보라쳐도 온누리 끝까지 맘껏 푸르다 철없고 쓰리던 지난날들도 다시는 다시는 오지 말라고 땀흘리리라 깨우치리라 거칠은 들판에 솔잎되리라 우리들 가진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맞잡고 눈물흘리네 우리나갈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이기리라 깨치고 나아가 끝내이기리라

바쳐야한다 민중가요모음

사랑을 하려거든 목숨 바쳐라 사랑은 그렇게 아름다워라 술 마시고 싶을때 한번쯤은 목숨을 내결고 마셔 보아라 전선에서 맺어진 동지가 있다면 바쳐야 한다. 죽는날까지 아낌없이 바쳐라 번쩍이는 칼창 움켜쥐고 나서라 전사여 그날을 위해 이 한목숨 걸고 지켜라 구차한 목숨으로 사랑을 못해 사랑은 그렇게 쉽지않아라 두려움에 떨면은 술도 못마셔 그렇게 먹은 술...

남누리 북누리 민중가요모음

어느 누가 이 올건 어느 누가 이 올건가 남누리 북누리 갈라진 우리 누리 그 누가 찾을건가 그 누가 찾을건가 남누리 북누리 빼앗긴 우리누리 우리 뿐일세 우리 뿐일세 이 땅을 딛고 살 우리 뿐일세 함께가세 함께가세 해방의 큰 춤추며 남누리 북누리 하나되는 그 날까지 함께가세 함께가세 통일의 큰 춤추며 남녘땅 북녘땅 통일되는 그 날까지

연어 민중가요모음

1.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연어들에 도무지 알 수 없는 그들만의 신기한 이유처럼 그 언제서 부터 인가 걸어 걸어 걸어 오는 이 길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이 가야만 하는지 2. 여러 갈래 길 중 만약에 이 길이 내가 걸어 가고 있는 돌아서 갈 수 밖에 없는 꼬부라진 길 일지라도 딱딱해진 발바닥 걸어걸어걸어 가다보면 저 넓은 꽃밭에 누워서 난...

작은연못 김민기 민중가요모음

깊은 산 오솔길 옆 가그마한 연못엔 지금은 더러운 물만 고이고 아무것도 살지않지만 먼 옛날 이연못엔 예쁜 붕어 두마리 살고 있었다고 전해 지지요. 깊은 산 작은 연못 어느 맑은 여름날 연못속에 붕어 두마리 서로 싸워 하 마리는 물의에 떠오르고 여른 살이 썩어 들어가 물도 따라 썩어 들어가 연못속에선 아무것도 살 수 없게 되었죠 깊은산 오솔길 옆 자그...

희망의노래 민중가요모음

너의 빈잔에 술을 따라라 너의 마음에 문을 열어라 피맺힌 노동에 무너진 가슴에 우리 희망을 꿈을 따라라 보라 거대하게 몰아치는 태풍의 쓰라린 칼바람 저 더런운것들 싹쓸어서 우리 해방의 불밝히리라 나의 눈물도 가져가거라 나의 슬픔도 가져가거라 피맺힌 노동에 무너진 가슴에 우리 해방의 술을 따라라

백두산 민중가요모음

백두산으로 찾아가자 우리들의 백두산으로 신선한 겨레의 숨소리 살아 뛰는 백두산으로 백두산으로 찾아가자 만주벌판 말을 달리던 전사들의 투쟁의 고향 백두산으로 찾아가자 서해에서 동해에서 남도의 끝 제주도에서 그 어디서 떠나도 한품에 넉넉히 안아 줄 백두산 온 힘으로 벽을 허물고 모두 손 맞잡고 오르는 백두산이여 꺾이지 않을 통일의 깃발이여

민들레처럼 민중가요모음

민들레 꽃 처럼 살아야 한다 내가슴에 새긴 불타는 투혼 무수한 발길에 짓 밟힌데도 민들레 처럼 모질고 모진이 생존에 땅에 내가 가야할 저 투쟁에 길에 온몸 부딫히며 살아야 한다 민들레 처럼 특별하지 않을 지라도 결코 빛나지 않을지라도 흔하고 너른 들풀과 어우러져 거침없이 피어나는 민들레 아~~ 민들레 뜨거운가슴 수천 수백의 꽃씨가 되어 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