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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목석의 사랑 박창근

곁에 있어도 당신은 언제나 나를 확인해 도대체 모르겠네 당신의 그 속마음을 제발 날 귀찮게 하지마 하지마 아무 말이 없네 돌아서 나가는 그대 어딜 가는 걸까 갑자기 불안해 지네 사실은 나 그대의 바라는 것을 몰랐지 사랑한단 그 말이 안 나오는 걸 어떡해 자 이제 용기를 내어 그대를 불러봐야지 연습을 한번 해보고 그대를 따라가야지 아무 말이 없네 돌아서...

어느 목석의 사랑 (2022 Remastered) 박창근

곁에 있어도 당신은 언제나 나를 확인해 도대체 모르겠네 당신의 그 속마음을 제발 날 귀찮게 하지마 하지마 아무 말이 없네 돌아서 나가는 그대 어딜 가는 걸까 갑자기 불안해 지네 사실은 나 그대의 바라는 것을 몰랐지 사랑한단 그 말이 안 나오는 걸 어떻게 자 이제 용기를 내어 그대를 불러봐야지 연습을 한번 해보고 그대를 따라 가야지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너무 아픈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박창근

그대 보내고 멀리 가을새와 작별하듯 그대 떠나보내고 돌아와 술잔 앞에 앉으면 눈물 나누나 그대 보내고 아주 지는 별빛 바라볼 때 눈에 흘러 내리는 못다한 말들 그 아픈 사랑 지울 수 있을까 어느 하루 비라도 추억처럼 흩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랑되어 고개숙이면 그대 목소리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어느 하루 바람이 젖은

노랑나비의 꿈 박창근

웃는 그 모습 참 아름다운데 난 그녀에게 다가갈 수 없어 한 십년쯤 아니 이십년 아니 백년쯤 훨씬 지난 어느 날 너는 소녀 나는 소년 어느 꽃들 핀 동산에서 다시 만나 만나 두뚜뚜두 두뚜뚜두 두뚜뚜두뚜 두두뚜두뚜 뚜 두뚜뚜두 두뚜뚜두 두뚜뚜두뚜두 뚜뚜두뚜뚜 뚜 단꿈을 꾸었지 노랑나비의 꿈 그 꿈이 너무나 아름다워 슬프지만 그까짓 백 년쯤

다섯계절이야기 박창근

그대여 다시 한 번만 이라도 그 얼굴을 확인 할 수는 없나요 어느 두 아이의 엄마로 어느 정직한 한 남자의 아내로 살고 있더라도 순간의 인연처럼 스쳐 지난대도 물빛 그리움과도 같은 아련한 옛 이야기 그대 그 모든 걸 다 잊었어도 나는 하루하루가 그때처럼 꿈과 같아요 다시 한 번 만이라도 내 남겨진 추억 확인해 볼 수 있다면 다시 한 번 만이라도 내

다섯계절 이야기 박창근

그대여 다시 한번 만이라도 그 얼굴을 확인할 수는 없나요 어느 두 아이의 엄마로 어느 정직한 한 남자의 아내로 살고 있더라도 순간의 인연처럼 스쳐 지난대도 물빛 그리움과도 같은 아련한 옛이야기 그대 그 모든 걸 다 잊었어도 나는 하루하루가 그때처럼 꿈과 같아요 다시 한번 만이라도 내 남겨진 추억 확인해 볼 수 있다면 다시 한번 만이라도

걱정하지 말라구 박창근

상실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오늘도 저마다의 하나씩의 가치를 내려놓고 나날이 새롭게 주어지는 가치를 전해 받으며 해가 뜨고 해가 지고 달이 뜨고 달이 지고 너무나 푸른 하늘이 바다와 닮아 있던 어느 날 아이들 놀이터 미끄럼틀 옆에서 쪼그리고 앉은 난 시대를 외면하는 한줄 시를 써 내려 가고 그래도 내가 용길 얻고 의지 할 것들을 주워 담는

바위섬 박창근

파도가 부서지는 바위섬 인적없던 이 곳에 세상 사람들 하나 둘 모여 들더니 어느 밤 폭풍우에 휘말려 모두 사라지고 남은 것은 바위섬과 흰 파도라네 바위섬 너는 내가 미워도 나는 너를 너무 사랑해 다시 태어나지 못해도 너를 사랑해 이제는 갈매기도 떠나고 아무도 없지만 나는 이 곳 바위섬에 살고 싶어라 바위섬 너는 내가 미워도 나는

내가 필요한거야 (공연실황)(2022 Remastered) 박창근

너 이제 너의 자유로움으로 가 네가 원했었던 무지개를 찾아가 너에게 줄 수 있던 내 모든 것이 결국 너에게는 부족했던 거야 부디 네가 원했었던 그 꿈들을 찾길 바래 너의 슬픔은 나의 슬픔이니까 하지만 너도 언젠간 깨달을 날이 올 거야 나의 사랑이 필요한 걸 알게 될 거야 멀지 않은 어느 날 혼자라고 느낄 때 그 땐 알게 될 거야 너에게는

내가 필요한거야 (공연실황) 박창근

너 이제 너의 자유로움으로 가 네가 원했었던 무지개를 찾아가 너에게 줄 수 있던 내 모든 것이 결국 너에게는 부족했던 거야 부디 네가 원했었던 그 꿈들을 찾길 바래 너의 슬픔은 나의 슬픔이니까 하지만 너도 언젠간 깨달을 날이 올 거야 나의 사랑이 필요한 걸 알게 될 거야 멀지 않은 어느 날 혼자라고 느낄 때 그 땐 알게 될 거야 너에게는

운명 박창근

어느 비 내리던 날 친구들과 술 한잔 하던 날 안주로 나온 그것은 이름 하여 낙지전골이라 끓는 냄비 안에서 버둥치는 낙지들을 보며 군침을 삼키는 친구들 틈에서 난 또 하나의 슬픔을 보지 참 맛이 좋아 보이는 군, 간이 두루 잘 배어야 할 텐데 한 친구의 말- 저급한 낙지의 고통이 그 희생이 고급한 너의 입맛을 돋우는 참 기특한 생명 순리에

하루의 색깔 박창근

나에게 뿌려질 하루의 색깔이 밝거나 혹은 어둡거나 그 둘 어느 사이거나 그 모든 색깔을 선택하는 건 그 누구도 아닌 바로나 나이기에 나에게 조금 더 집중하는 건 내가 가꾸는 영혼에 물을 주는 것 우- 나에게 주어질 하루의 시간이 또 나를 아프게 힘들게 하겠지만 그 모든 시간을 견뎌내는 건 그 누구도 아닌 바로나 나이기에 나에게 조금 더 집중하는 건 내가 지키는

바람의 기억 박창근

바람이 불어 텅 빈 이 마음에 그대도 나처럼 외로운지 내 몸 어느 한구석 시작된 바람 시절을 지나 불어가네 학교 앞 버스정류장을 지날 때면 보이던 그녀가 지금은 어디서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아이는 몇 인지 그 시절 때 묻은 책 한 권에 인생을 말하고 철학을 논하고 사랑과 정의와 고독과 외로운 술 한잔에 취해버리던 그때 우리 안에 불어오던

귀 기울여 보게 박창근

남의 살을 태우는 사람세상의 어느 도살고기 집 회식의 자리에선 지구평화와 환경문제가 열띤 토론과 함께 논의되고 있고 또 다른 지구한 켠 의 반대편 에선 그 살을 뜯기 위해 삼림이 사라지고 물이 메마르며, 굶어 죽는 아이들의 부풀려진 배가 풍선처럼 솟아오르고 있다..)

나 그대와 함께 살겠네 박창근

나 그대와 함께 살겠네 푸른 바람 맞으며 그 바람이 주는 생명의 노랠 들어 주겠네 나 그대와 함께 살겠네 저 산 어느 한 자락 우릴 위한 땅이 있는 한 흙과 함께 살겠네 참 고마운 이 생명들 참 아름다운 이 보배들 사랑스러운 이 존재들 우릴 있게 하는 고귀한 친구들 인간의 죄를 용서 하소서 그 슬픔 함께 하소서 (사람의 죄를 용서 하소서 그 슬픔

아마도 그건 박창근

거야 희미하게 떠오르는 기억이 이제야 그 마음을 알아버렸네 그대 눈에 비친 나의 모습을 아마도 그건 사랑이었을 거야 돌아보면 아쉬운 그날들이 자꾸만 아픔으로 내게 찾아와 떨리는 가슴 나를 슬프게 하네 차가운 내마음에 남은 너의 뒷모습 열린 문틈으로 너는 내게 다가올 것 같아 한참을 멍하니 문만 바라보다 아침햇살에 눈을 뜨고 말았네 사랑

그녀의 웃음소리뿐 박창근

나의 마음속에 항상 들려오는 그대와 같이 걷던 그 길가에 빗소리 하늘은 맑아있고 햇살은 따스한데 담배 연기는 한숨되어 하루를 너의 생각하면서 걷다가 바라본 하늘엔 흰 구름 말이 없이 흐르고 푸르름 변함이 없건만 이대로 떠나야만 하는가 너는 무슨말을 했던가 어떤 의미도 어떤 미소도 세월이 흩어 가는걸 어느 지나간 날에 오늘이 생각날까

그대 사랑 앞에 다시 선 나 박창근

믿을 수 없는 잘못된 것들이 나를 병들게 했지 다시 일어설 게 다시 시작할 게 사랑의 힘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그 많은 것들이 나를 아프게 했지 이젠 다시 눈을 뜰 게 다시 꿈을 꿀 게 믿음의 힘으로 세찬 바람이 불어온다면 내가 그 바람 막고 서 있을게 네가 울지 않도록 떨지 않도록 내가 곁에 있을게 사랑 한 번도 쉽게 보여주지

낙지전골 (운명) 박창근

어느 비 내리던 날 친구들과 함께 술 한잔하던 날 안주로 나온 그것은 이름하여 낙지전골이라 끓는 냄비 안에서 버둥치는 낙지들을 보며 군침을 삼키는 한 친구들 틈에서 난 또 하나의 슬픔을 보지 참 맛이 좋아 보이는 군 간이 두루 잘 배어야 할 텐데 한 친구의 말 저급한 낙지의 고통이 그 희생이 고급한 너의 입맛을 돋우는 참 기특한 생명

제 여인의 이름은 박창근

제 여인의 이름은 지니 지니였어요 작은 키에 얼굴이 무척 예쁜 애였죠 그 애만 보면 난 정말 가슴이 찡하게 타올랐죠 난 사랑 했었네 첫눈에 반했네 하지만 그애는 없어요 멀리가고 없어요 제 여인의 이름은 지니 지니였어요 작은 키에 얼굴이 무척 예쁜 애였죠 그 애만 보면 난 정말 가슴이 찡하게 타올랐죠 난 사랑 했었네 첫눈에 반했네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 박창근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시간을 오직 슬픔만이 돌아오잖아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 외로움이 친구가 된 지금도 아름다운 노랜 남아있잖아 그 노래로도 그리움이 씻겨지지 않으면 받을 사람 없는 편지로도 지워지지 않으면 나는 벌거벗은 여인의 사진을 보며 그대와 나누지 못했던 사랑 혹은 눈물 없이 돌아서던 그대 모습을 아주 쉽게

깃발 그 속엔 박창근

잡힐 것만 같던 그 시절 눈물만- 영롱한 눈망울에 담겨진 작은 세상 그것만으로도 충분했던 시간이 그렇게 소중히 우린 꿈꿔왔지 감당치 못할 큰 짐이 됐어도 내 사는 그 시간만큼은 깨지고 쓰러지는 아픔 이어도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 모든 것을 처음처럼 후회란 패배한 자만의 몫이야 적어도 난 그리고 넌 어울려 일하고 땀 흘리고 욕심에 앞서 충만한 사랑

바위섬★ 손끝에님청곡-박창근

파도가 부서지는 바위섬 인적없던 이 곳에 세상 사람들 하나 둘 모여 들더니 어느 밤 폭풍우에 휘말려 모두 사라지고 남은 것은 바위섬과 흰 파도라네 바위섬 너는 내가 미워도 나는 너를 너무 사랑해 다시 태어나지 못해도 너를 사랑해 이제는 갈매기도 떠나고 아무도 없지만 나는 이 곳 바위섬에 살고 싶어라 바위섬 너는 내가 미워도 나는

너에게 박창근

너에게 (작사 작곡 박창근) 울고 있는 너를 붙잡을 용기가 없어 그냥 너에게 모든걸 맡길 수 밖에 나를 바보라고 욕할 수 있기는 해도 함께 바보인척 눈감아 버릴 순 없어 그래 힘들겠지만 나는 믿어 너의 용기를 그래 울고있지만 나는 알아 너의 사랑을 여기 있어 너의 자린 변함이 없을거야 하지만 이자릴 비우든 다시 찾든 그건 니 맘이야

이유 박창근

작사,곡,노래 박창근 내게 목을 죄는 쇠사슬을 준다면 나는 순순히 응하진 않을거야 물어볼거야 내게 사랑을 원하고저 한다면 나는 쉽게 그것을 말하진 않을거야 침묵할거야 왜 내가 인정해야 하는지 왜 내가 상처받아야 하는지 그 대답을 들어야만 할까봐 그것이 내가 줄 최선의 것인지 나는 어떤 책임을 다 할 수 있는지 창문을 열어 새벽바람을 맡을까봐

생각 박창근

생각 (작사 작곡 박창근) 보여지고 싶은 것들 숨겨지고 싶지 않은 것들 높아지고 싶은 것들 작아지고 싶지 않은 것들 위엄서린 그 몸짓에 고개숙인 너의 모습이 점점 더 작아져만가는 이 시간들이 안타까워 한참을 나는 다른 생각 다른곳을 꿈꿔봤지 많은 사람 함께 모여 같은 시간속에 웃고 있어 걱정 없이 순한 얼굴 지친 모습들은 찾아볼수 없어

내 노래는 박창근

내 노래는 (작사 작곡 박창근) 내 노래는 긴 어둠속의 터널을 지나며 햇빛으로 가까이 내 노래는 긴 슬픔의 거치른 들판을 바람처럼 떠돌아 우우우 우우우 당신 곁으로 메마른 당신가슴 속으로 목마른 당신 입술 속으로 넘어가는 우~ 한모금 물로 우~ 한모금 물로

아야 박창근

아야 (작사 작곡 박창근) 아야아야아야아야아야 영화에나 볼 수 있던 총알들이 날아다닌다 지하철과 공원에는 니네 아빠 누워 잠잔다 고위층의 자제님들 결혼식 한번 삐까번쩍 배고픈 동생들에겐 오늘도 점심은 없다 아야아야아야아야아야 쌀 없으면 라면이라던 그 꼬마도 별 수 없더라 하늘이 노래져 간다 어께죽지 축축 늘어져 간다 아야아야아야아야아야

미안해 고양이 (2022 Remastered), 거세 당한 고양이 박창근

그대 불러보네 오 아름다워라 돌아보지 않는 그대가 더 매력있어 낯선 지붕들 넘어로 낯선 세계를 찾아 뛰어 다닐 그대가 아름다워 그런 그대가 너무 멋있어 그런 그대를 곁에 두고져 나는 그대를 죽였어 그런 그대를 곁에 두고져 나는 그대를 죽였어 그대 불러보네 오 아름다워라 돌아보지 않는 그대가 더 매력있어 낯선 지붕들 넘어로 낯선 세계를 찾아 뛰어 다닐 ...

空山 박창근

아름다운 이야기 속에 주인없는 나라 하늘 무지개 속 꽃밭속에서 당신과 내가 다시 만나 다시 만나 꿈처럼 시간이 흘러 어젯밤 그 별들 다시 보지 못해도 꿈을 꾸어요 눈 뜨지 말아요

짬뽕 박창근

짬뽕 (작사 작곡 박창근) 1.짬뽕 속에 나는 무엇일까 짬뽕 속에 나는 무엇일까 짬뽕 속에 나는 밀가루면 일까 짬뽕 속에 나는 돼지고기일까 짬뽕 그릇을 걷어 찬다면 짬뽕 그릇을 엎질러 버리면 짬뽕 속에 나는 고춧가루일까 짬뽕 속에 나는 빨간국물일까 짬뽕 그릇을 걷어 찬다면 짬뽕 그릇을 엎질러 버리면 나는 짜장이 될 수 있을까 나는 짬뽕이

박창근

넌 파란 미소와 파란 눈동자 파란 입술과 파란 머릿결 내게 온통 넌 파란 바다 파란 바다 난 네 안에 빠져들어 잠들은 물고기 난 힘든 하루와 불안한 꿈과 이 외로움과 깊은 상념에 온통 빠져 든 회색 시간 회색 시간 내 가여운 영혼이 날으는 이 밤 잠시 동안이라도 누워 쉴 수 있는 네 안에 바다로 한 점 시간 속 깨어 핀 꽃처럼 행복하고 파 노래하고 ...

나랑잘래 박창근

저렇게 비가오니 나랑 같이 잘래? 저렇게 파란소나기 나랑 같이 뛸래? 저렇게 눈이오니 나랑 같이 잘래? 저렇게 노란 눈덩일 화분에 심어놓고 잘래?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무것도 먹지 않고 나랑 잠만 잘래 나랑 꿈만 꿀래 나랑 잠만 잘래 나랑 꿈만 꿀래 이렇게 비가오니 나랑 같이 잘래? 이렇게 눈이오니 나랑 같이 잘래? 이렇게 파란소나기 이렇게 노란 ...

흘려 흘려 땀 흘려 박창근

흘려 흘려 땀 흘려 (작사 작곡 박창근) 오~ 내가 바라는건 당신의 참사랑 꾸밈 없이 그 모습 그대로 남아주오 그대로 남아주오 모두가 떠나도 오~~~ 다 가도 남아주오 내가 주고픈건 나 만의 신비함 너로 인해 빛남이 더 좋은 한 줄기 빛 흘려 흘려 흘려 땀흘려 만들어 보자 흘려 흘려 흘려 함께 땀 흘리며 살자 오~ 너와나 나와너

A-MEN 박창근

[*]말해줘 애기해줘.. 떠오르는 이 밤아 불러줘 노래해줘.. 다시오는 어둠아 [**]한반더 가르쳐줘,..뜨고 지는 태양아 한번더 가게 해줘.. 이글 대는 태양아 [***]강물에 뜨는달은 진짜 달이 아니야 그러나 그것또한 하나의 달이야 [*][***]재반복 [**]재반복 왔다 갔다 또 갔다하는 망설임을 지나 그 하나로 한평생 미칠수 있게.. [...

분리 박창근

분리 (작사 작곡 박창근) 해가 떠있는지 달이 떠있는지 몇시쯤 됐는지 여기가 어딘지 내가 깨었는지 계속 자는건지 언제 네가 떠나갔는지 그리고 그후로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아무것도 생각이 않나 슬프지도 않아 기쁘지도 않아 아무것도 정말 느껴지지가 않아 눈물이 나오지도 않아 정말이야 아무것도 정말 하고 싶지가 않아 정신 좀 차리고

비가된 그대를 상상해 박창근

다시 소나긴 내렸죠 아침 눈을 뜰 때에도 집을 나서 때도 저무는 달을 보고 있어도 소나기는 내렸죠 내가 무엇을 할 때마다 저 길을 지날 때마다 하늘에 뜬 별을 보고 있어도 다시 소나기는 내렸죠 나- 여린 이 맘에 이 안에 종일토록 내리는 눈물 눈물 이 맘에 그치지 않는 길고 긴 장마 장마 장마 다시 소나긴 내렸죠 새벽잠을 잃을 때도 눈을 부빌 때도 다...

미친밤을 걷네 박창근

가슴이 터질 것 같던 날 밤을 걸어 다녔지 나를 모르는 저 여자도 길을 걷네 같은 길을 걷네 같은 길을 걷네 사랑에 미치고 싶던 날 그녀에게 전활 했지 이미 느낌은 서로 통했지 환상일 뿐이었지 환상일 뿐이었지 갈 곳이 없었지 길 가운데 멍하니 서 있었지 난 지금 사랑을 원하지만 저 술집을 가득 메운 그들일 순 없었지 한 남자의 허리를 감고 걷는 저 여...

이유3 박창근

나는 그대를 찾고 저 시간의 하루를 걷다가 바람의 노래를 듣고 선 태양의 슬픈 눈을 보았네 아이야 넌 어디로 가고 있는 가 아이야 넌 또 다른 집을 찾는 가 달빛에 선 나무 그 뿌리는 깊었나 사막의 뜨거운 태양은 고독의 달콤한 향기를 영원의 아득한 거리로 난 그대를 찾아 이 시간의 여행을 아이야 넌 어디로 가고 있는 가 아이야 넌 또 다른 집을 찾는...

날아라 애벌레 박창근

괜찮아 괜찮아 잠시 울고 나면 그뿐이야 한숨 자고나면 그만이야 괜찮아 괜찮아 무서운 꿈을 꾸고 난 것처럼 깨고 일어나면 그뿐이야 괜찮아 괜찮아 봄이 오면 꽃이 피듯이 내 마음도 따라 흘러가네 겨우 내 움츠렸던 그대는 이제 비상을 준비하네 날아라 애벌레 신나는 애벌레 날아라 애벌레 신나는 애벌레

박창근

넌 잠이 들었겠지 또 어둔 밤이 왔으니 시간의 하루를 걷다가 침대에 쓰러 졌겠지 누운 널 생각 해 얼마나 보고 팠는지 아무에게도 말 않을 거야 얼마나 널 안고 팠는지 그 누구에게도 말 않을 거야 들어 줄 이 없을테니 알아 줄 이 널 원할 수도 없는 걸 널 가질 수도 없는 걸 우린 그저 길을 가다가 우린 그저 만났을 뿐야 난 너를 알았을 뿐야 넌 ...

사랑을 원해요 박창근

새벽 갈 곳을 잃은 이 몸은 밤을 무서워하는 이 몸은 사랑을 원해요 사랑을 찾아요 영혼의 시계소리 째깍째깍 무서운 이 밤에도 쉬지 않고 나의 바다를 지켜 줄 나의 등대를 지켜 줄 사랑을 원해요 사랑을 찾아요 새벽 찬바람을 맞고 선 길을 걷는 또 하나의 나 사랑을 원해요 사랑을 찾아요 영혼의 시계소리 째깍째깍 무서운 이 밤에도 쉬지 않고 나의 바다를 ...

주라 (2022 Remastered) 박창근

잊혀지는 건 쉽지만 또 다시 비가 내리네 상처주기는 쉽지만 상처받긴 두려워 여기 내가 서 있네 지금 니가 또 우네 내가 누려온 그 많은 것들 내놓긴 좀처럼 쉽지가 않아 잊혀지는 건 쉽지만 또 다시 바람이 불어 여기 내가 서 있네 지금 니가 또 우네 버림 받아 내팽겨진 꽃들 깊은 상처로 신음하는 꽃들 외면한 채 너는 지나치는 너는 이 땅 어디에서도 결코...

엄마 박창근

찬 바람이 무섭던 날 엄마 외투에 숨어 집으로 가던 그 밤 아직 생각이 나요 작은 창 하나 단칸방이었어도 엄마의 가슴 속은 참 고요하고 따뜻했어요 음 내 나이 마흔 그 때 엄마 나이가 되어 당신을 생각해요 보고 싶구요 미안하구요 사랑하구요 음

내 노래는 (2022 Remastered) 박창근

내 노래는 긴 어둠속 터널을 지나며 햇빛으로 가까이 내 노래는 긴 슬픔의 거치른 들판을 바람처럼 떠돌아 우 당신 곁으로 메마른 당신 가슴 속으로 목마른 당신 입술 속으로 넘어가는 한 모금 물로 한 모금 물로 메마른 당신 가슴 속으로 목마른 당신 입술 속으로 넘어가는 한 모금 물로 한 모금 물로 우 한 모금 물로 우 한 모금 물로 우 한 모금 물로 물로...

이유 (2022 Remastered) 박창근

내게 목을 죄는 쇠사슬을 준다면 나는 순순히 응하진 않을 거야 물어 볼 거야 내게 사랑을 원한고자 한다면 나는 쉽게 그것을 말하진 않을 거야 침묵 할 거야 왜 내가 인정해야 하는 지 왜 내가 상처를 받아야 하는 지 그 대답을 들어야만 할까봐 그것이 내가 줄 최선의 것인지 나는 어떤 책임을 다 할 수 있는지 창문을 열어 새벽바람을 맡을 까봐 꽃이 피는 ...

저산에 계절 바뀌어도 박창근

그대 떠나간 그 자리 공허함 빈 들판에 서서 바라 본 저 달 끊임없이 생각게 하는 가 바람이 몰아쳐도 저 산에 계절 바뀌어도 오로지 한 생각만 끊어낼 수 없는 생각 그대 생각 뿐이야 내가 못잊어 하면은 그대는 꿈 속 만이라도 내 곁에 있는가 허무한 꿈 난 싫어 더 아파 세찬 비가 내려도 이 몸이 흠뻑 젖어도 오로지 한 곳만을 난 바라보고 있는데 그대...

나에게 (2022 Remastered) 박창근

어디까지 왔는지 어디쯤 헤매었는지 우후 난 알 수 없지만 이 길을 멈출 수 없네 너의 웃음소리가 들려 나의 발걸음은 느려져 우후 너에게로 가는 그 길은 하 아직 멀었다고 무얼 기다려 왔는지 무얼 기대했는지 우후 나의 어리석음은 오늘은 멈춰질까 음 음 우후 나의 이런 방황은 내일도 이어질까 음 길은 좁아지기도 때론 바다가 되기도 우후 이런 나의 마음의 ...

별되어 내리네 (2022 Remastered) 박창근

꽃잎 같은 사랑아 먼저 가라 못다 핀 꽃망울들 위로 내리는 비가 서러워 남은 우리 슬픔이 슬픔이 비되어 내리네 함께 있어 주지 못해 미안해 우린 다른 시간을 살고있는 사이 됐지만 너의 숨결 느낄 수 있어 별되어 내리네 오늘은 유난히 보고 싶어 되뇌어 부르다 잠이 들고 말았지 하지만 걱정 마 괜찮아 울지 않을 거야 울지 않을 거야 Hunter

추억 (2022 Remastered) 박창근

세월이 머뭇거린 나의 옛 동네를 걷다가 무심코 밟히는 돌멩이 하나에 추억들 떠올라 그때의 바람은 지금쯤 얼마나 멀리로 가 있을까 아니면 모른 척 다시 이곳을 서성일까 지나간 추억의 몸살을 앓고 난 뒤 처음 맡는 향기 그 향기로 한 방울 눈물을 떨구는가 그때의 바람은 지금쯤 얼마나 멀리로 가 있을까 아니면 모른 척 다시 이곳을 서성일까 지나간 추억의 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