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미안해져요 그댈 그리워한 일
꼭 죄진것처럼 마음 아프죠
다 지우는 게 그대 위한 일인데
자꾸 알면서 또 이러네요
그대 미소와 얼굴이 늘 곁에 있는 듯 해
그대 숨결과 마음이 나를 안는 듯 해
그대 사진을 꺼내고
그대 말투를 계속 따라하고
얼굴에 입맞춤하고
그대 떠난 걸 알면서
마치 내일 또 만날 것만 같아
아직도 내 맘은 뛰고 있는 걸
또 고마워져요 그댈 추억하는 일
꼭 누군가 전한 선물 같죠
다 버리는 게 그대 원한 일인데
항상 알면서 또 이러네요
(그대 미소와 얼굴이) 늘 곁에 있는 듯 해
(그대 숨결과 마음이) 나를 안는 듯 해
그대 사진을 꺼내고
그대 말투를 계속 따라하고
얼굴에 입맞춤하고
그대 떠난 걸 알면서
마치 내일 또 만날 것만 같아
아직도 내 맘은 뛰고 있는 걸
기억하기도 힘든 것까지
다 알고 있었던 내 가슴이
사랑했던 그댈 또 찾아내
날 웃게하죠 (나를 살게 해)
그대 추억이 많아서
가끔 혼자 있단 걸 잊곤해서
눈물도 흐르지 않죠
그대 떠난 걸 알면서
마치 떠난 줄 모르는 것 같아
여전히 내 맘은 그대 뿐인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