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푸른 하늘 아래 울리는 고운 소리,
땅끝에서 새벽을 깨우는 바람
백두의 숨결이 흐르는 강물처럼
우리는 하나 되어 걸어가리라
(Chorus)
하늘과 땅이여, 우리의 노래 들어라
천 년을 이어온 우리의 목소리
바다처럼 넓고, 산처럼 굳세게
우리가 걸어갈 영원한 길이여
(Verse 2)
깊은 산의 골짜기에 새겨진 발자국,
대지를 품은 강한 손길, 우리의 역사
고난 속에서도 피어난 저 빛처럼
다시 한번 일어나, 빛을 향해 가리라
(Chorus)
하늘과 땅이여, 우리의 노래 들어라
천 년을 이어온 우리의 목소리
바다처럼 넓고, 산처럼 굳세게
우리가 걸어갈 영원한 길이여
(Bridge)
끝없이 펼쳐진 저 하늘 아래
우리가 약속한 내일을 위해
함께 외치리라, 우리의 이름을
우리의 역사를, 우리의 꿈을
(Chorus)
하늘과 땅이여, 우리의 노래 들어라
천 년을 이어온 우리의 목소리
바다처럼 넓고, 산처럼 굳세게
우리가 걸어갈 영원한 길이여
(Outro)
하늘과 땅 사이, 찬란한 빛 속에서
우리는 하나 되어, 끝없이 노래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