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에 뿌려진 작은 씨 하나가
큰 나무로 자라기까지
싹을 틔우려 바둥대고 치대고
오랜 시간 견뎌내다 지칠 때
주님이 일하실 때라
그가 내 싹을 틔우실 때라
이제는 은혜의 때라
그가 예비한 바로 그때라
뿌리 깊은 나무가 되어
세상 향해 가지를 뻗치고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는 열매라도
묵묵히 버티며 그 열매
맺으며 나 살게요
주님이 일하실 때라
그가 내 싹을 틔우실 때라
이제는 은혜의 때라
그가 예비한 바로 그때라
뿌리 깊은 나무가 되어
세상 향해 가지를 뻗치고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는 열매라도
묵묵히 버티며 그 열매
맺으며 나 살게요
주님 가신 그 길을
나 따라 갈게요
주님 가셨던 발자국 따라
내 한걸음 또 한걸음
그 뒤를 따라서
나도 이제 그 길을 갈게요
뿌리 깊은 나무
주께 뿌리 박힌 나무가 되어
세상 향해 가지를 뻗치고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는 열매라도
묵묵히 버티며 그 열매 맺으며
뿌리 깊은 나무가 되어
세상 향해 가지를 뻗치고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는 열매라도
묵묵히 버티며 그 열매
맺으며 나 살게요
묵묵히 버티며 주님만
따르며 나 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