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 아침 잠을 깨우는
달콤한 사랑편지 노래하는 작은새
마음속으로 찾아들어온
음악소리 새로운 아침의 문을 여네
하늘 하늘 꽃잎편지 건네주는 작은 날개로
부드러운 구름 위에 맑은 햇살 한껏 쬐며 즐기는 아침
기다려왔던 간직해왔던 작은 소망들
빠짐 없이 새겨뒀던 전할 수 없는 눈물편지
하늘 저편 끝까지 닿을 수 있는 날개로
내맘 전할 수 있게 새가 되어 날아가고파
포근한 햇살 가져다주는
달콤한 사랑편지 노래하는 작은새
마음속으로 찾아들어온
음악소리 새로운 아침의 문을 여네
하늘 하늘 꽃잎편지 건네주는 작은 날개로
굳게 닫힌 창문 두드리며 나를 바라보는 이유는 뭘까
기다려왔던 간직해왔던 작은 소망들
하나둘씩 지워가며 이루고 싶어 둘이 함께
하늘 저편 넘어서 그대가 있어준다면
내맘 전할 수 있게 새가 되어 날아가고파
새가 되어 그대 잠 깨우는 꿈을 꿨어요
전할 수 없었던 말들 눈물이 되어 노래했죠
기다려왔던 간직해왔던 작은 행복들
빠짐없이 새겨뒀던 나무 아래서 눈을 감고
눈을 뜨면 당신이 내 앞에 있어준다면
눈물닦고 일어나 웃으며 끌어안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