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하니 하늘을 바라보며
길을 걷다보면 너의 집이 나와
이제는 너와 같이 온것보다
혼자온게 더 많아
너를 계속 기다리고 있는 나
하지만 여기 네 모습 보이지 않아
이렇게 슬프게 너를 사랑하고 있나
이런게 바보같은 내 마음
나를 사랑하고 있지도 않은 널 보면서
널 기다려
첫눈이 내리는걸 보며
나는 단지 그눈을 너와 맞고싶어
비가오나 눈이 오나 난 니 생각만나
멍하니 무엇을 하든 니 생각이나
시간이 가서 내가 싫지는 않다면
아무생각 없이 한번만나진 않겠니
나 바보 같더라도 내가
정말 할수있는게
이런것 밖에 없으니까
비가오면 괜히 또 걱정이되
비가 싫다던 네 모습이 떠올라서
하늘아 날 안다면 비좀 멈춰다오
바랄수밖에 없는날 위해서
시간이 가서 내가 싫지는 않다면
아무생각 없이 한번만나진 않겠니
나 바보 같더라도 내가
정말 할수있는게
이런것 밖에 없으니까
시간이 가서 내가 싫지는 않다면
아무생각 없이 한번만나진 않겠니
나 바보 같더라도 내가
정말 할수있는게
이런것 밖에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