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바래봤어... 네 실수... 거짓말도 해봤어
더 쪼이는 내일은 없었어 후회도 했어
운명같은 마주침 스릴 넘치는 키스 뒷골목에서 한판승부
딱 한 번도 없었어 추억할만한 일도 내겐 없었어
미쳤나봐
돌아가는 길을 잃은지도 모른 채
돌아가는 길이 끊긴지도 모른 채
주먹 쥐고 거리를 날아가 앞만 보고 여기를 뛰쳐나가
어차피 이름도 없어...
한 번만 사는 거죠...? 누구나... 시간이 없어요
Chic한 옷을 꺼내 걸치고 무작정 달려요
10분 같은 1분과 10초 같은 1분은 고를 수도 있는 거니까
내 허리를 감아요 별 생각은 없지만 일단 가 봐요
미쳐봐요
더렵혀진 몸이라면 내가 닦아줄게
더러워진 마음이라면 내가 씻겨줄게
널 태우고 거리를 날아가 널 껴안고 여기를 뛰쳐나가
뾰족한 수는 없는걸 미안해...
너를 울릴게 너를 웃길게 널 입맞출게 안을게...
나를 열어줘 나를 알아줘 날 입맞춰줘 안아줘...
Mr. Moonlight과 Lady Madonna가 춤추고 있던 그 곳에서
네 안에 사르르 녹는 chocolate처럼 녹아들거야
미쳤나봐
더렵혀진 몸이라면 내가 닦아줄게
더러워진 마음이라면 내가 씻겨줄게
널 태우고 거리를 날아가 널 껴안고 여기를 뛰쳐나가
뾰족한 수는 없는걸 미안해...
너를 울릴게 너를 웃길게 널 입맞출게 안을게...
나를 열어줘 나를 알아줘 날 입맞춰줘 안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