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날 놀리던 친구들속에
넌 항상 나의 편이 되었지.
내곁에 남아서 이젠 시간이 흐르고
어른이 되버린 널 상상하곤해.
마냥 철없던 날 보며 귀엽다하던
그래서 내가 더욱 좋았어.
나만의 그대여 지난 추억이 됐지만.
알고 있었니, 그런 나의 마음을.
다른 사람 품에 있겠지. 이젠 너도.
그래 어린 추억이 아닌 사랑을 하겠지.
아마 누구보다 아름답게.
*한번쯤은 나를 생각해봤니.
어떤 모습인지도(하늘 아래서)
보고싶은 적은 없었니 길을 가다
서로 마주친대도알수 없을지 몰라
너무 커버린 내 모습(너도 나처럼)
이젠 기억속에 널 지울게
너는 한번도 날 생각해본적 없니
단 한번만이라도 좋겠어. 내 바램이지만
지금 우리의 사랑은 아무도 모르는 비밀이 되어도.